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전체 가입 회원수 : 200,430 명

본 게시판은 일등병 이상 읽고 병장 이상 쓰기 댓글은 상병 이상 쓰기 가능 합니다.

"질문과 답변"질문과 답변 게시판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게에 올려진 질문과 답변은 패널티가 적용 됩니다. " 카페 생활의 기본 매너 "를 생활화 합시다.

 

여행불감증...

페이지 정보

글쓴이 : lolo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3건 조회 453회 작성일 13-12-08 11:14

본문


서른 중반..직장에서 어느정도 자리도 잡고 생활도 안정되고
운좋게 휴가를 길게 자주 쓸수 있는 업종이다 보니 지난 사오년간은 정말 뻔질나게 다녔네요.
동남아, 유럽, 미국캐나다..이렇게 몇년 지내다 보니 
이제는 어딜가도 뭐랄까 두근거림이 없달까 하는 무기력증에 빠져버린것 같아 슬프네요.ㅜㅜ

그래도 습관적으로 항공권사이트는 항상 눈팅하고 세일하면 질러놓고 아 왜그랬지 하고 후회하고
날짜되면 설레임도 없이 의무감으로 다녀오고..
여행이 일탈이 아닌 일상의 영역으로 들어와버리면 
이런 문제도 생길수 있다는걸 미처 몰랐네요.

돈없던 학생시절엔 게스트하우스에서 자고 길거리에서 국수로 끼니를 때워도
두근거리고 설레고 뭐랄까 "살아있다" 라는 느낌이 샘솟았늗네
오성호텔과 고급 레스토랑도 그저 당연하다는듯 받아들이고 심심하게만 느껴지는 심정
혹시 공감하실 분 계실까요?

여행이 문제인지 아니면 그저 나이가 들어가는건지..
넋두리 한번 해봤습니다.ㅎㅎ


댓글목록

맥스님의 댓글

맥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래서 아마 여행을 젊었을때 가라고 한 것 같네요..그래도 아직 세상은 넓고 볼것은 많을 것 입니다..ㅎㅎ 전 개인적으로 아프리카 땅만 밟으면 6대주에는 다 발을 들여 놓게 되는데 언제나 가볼런지

시크릿가이님의 댓글

시크릿가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럽네요. 저도 로또 되면 바로 전세계 일주를 해야 겠다는 꿈을 꾸고 있는데..ㅎ
그런 삶을 살으셨다니..부러울 따름입니다.ㅎ

포인트 정책 [쓰기 500 | 읽기 0 | 코멘트 30]
Total 51,560건 1 페이지
자유 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08-25 4281
공지
07-12 5586
공지
07-05 4189
공지
07-05 4765
공지
12-09 4789
공지
08-21 4192
공지
08-18 8453
공지
06-13 14961
공지
05-19 43086
51551
11:04 142
51550
ㅈ 됐다. 댓글(5) 새글
00:44 290
51549
12-03 270
51548
12-03 330
51547
12-03 314
51546
12-03 416
51545
12-03 271
51544
12-03 193
51543
카페속도 댓글(6) 새글
12-02 245
51542
12-02 466
51541
12-01 662
51540
일본의 현실 댓글(15)
12-01 550
51539
11-30 780
51538
11-30 772
51537
지금 나는... 댓글(10)
11-29 655
51536
사방 준비... 댓글(5)
11-29 556
51535
11-28 614
51534
11-28 390
51533
11-28 800
51532
11-27 732
51531
11-27 376
51530
11-27 672
51529
11-27 1042
51528
11-26 662
51527
11-26 772
51526
11-26 704
51525
11-26 301
51524
11-26 318
게시물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