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제가 순수필리핀여행기에 올려 소개한 일로일로지방을 소개하였는데 이 쪽도 이번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많이 보았습니다.

하지만 피해를 가장 심하게 입은 타끌로반쪽의 지원이 우선되다보니 이곳의 주민들은 지원이 늦어 지다가 이번에 지원팀이 내려간것 같습니다.

여행기에도 소개하였던  리조트 영국인 주인장에게서 소식이 와서 알게 되었네요..

우리나라 적십자에서 자기 리조트에 태풍피해복구를 위해 베이스캠프를 차렸다고 하네요..

영국인주인장도 리조트피해를 많이 입어서 심란해 있을 텐데 복구작업을 위해 기꺼이 지원단체에 리조트를 내주었네요..

       태풍전 리조트전경

     태풍후 리조트 피해현장

       리조트담이 통채로 넘어갔네요..

적십자 단원들이 지낼 숙소텐트

      리조트에 세운 적십자 베이스캠프

       적십자 베이스캠프

      보급품배급을 위해 사람들이 바랑가이 플라자에 모였네요

      나눠줄 보급품이네요..

       보급품 배부중인듯...

우리나라 적십자 단원들이 지원활동을 하는것을 보니 하편으로는 뿌듯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도와주지 못해 미안하기도 하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