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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재미있게들 사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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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후장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1건 조회 464회 작성일 13-11-11 13:13

본문

안녕들 하십니까..

 

저는 "술과 여자는 예술이다."라는 신념과 모토아래 안양에 혼자 늙어가며 살지만 인생을 낙천적으로 즐기며 살아가는 67년생 남입니다. 

 

이 카페 가입 시기는 좀 됐는데 한동안 바쁘게 살다 최근 가끔 눈팅만 하고 있습니다.

 

눈팅만 하다 보니 어느덧 나름 짠밥이 생긴 건지 카페 돌아가는 상황을 조금은 알게 되네요...ㅎ

 

특히 카페에서 유명하신 고수님들 아이디와 불미스러운 사건은 당사자들 아이디를 기억도 하게 되고요...

 

혼자 생각으론 "이 넘이 더 나쁜넘이네 ..." 머 이런 혼자만의 생각도 해 보기도 하고 ;;

 

솔직히 이곳의 모습은 바라보는 시각에 있어 조금 양면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슷한 생각들은 하고 있는 사람끼리 정보와 무언가를 함께 공유하며 잼나게 사시는 모습이 있는 반면

 

밖에서 볼 땐 대외적으론 봉사도 하시지만 그저 해외 밤문화 즐기는 사람들의 정보 공유와 모임일 뿐이죠...

 

하지만 저도 남자이고 비록 불혹의 나이지만 일탈과 자유(?)를 갈망하는 의지가 항상 가슴을 자극합니다.

 

그래서 누가  머라던 남에게 피해 안 주고 정보도 구하고 내가 행복해지고 싶어 자주 이곳에 들락거리다 보니 어울려 잼나게 사시는 모습들에 부러움도 느끼고 그렇습니다.

 

작년엔 게시판 제한도 있고 해서 등급 업도 할 겸 후기도 올리고 했는데 후배가 나라고 짐작했는지 꾸중을 하길래 그때부터 눈팅만 하고 있답니다. ㅎ

 

현잰 다니던 직장도 몇 년 전 과감히 접고 혼자 생활하며 프리한 생활을 즐기고 있네요...

 

그러던 중 지인들이 살고 있는 필리핀도 가끔 방문하게 되고 다니다 보니 우연히 이곳까지 알게 되고...

 

돈이 생기면 필을 방문해 후배들과 지내다 떨어지면 귀국해 자금을 모아 담 기회를 노리고 이렇게 지내고 있습니다.

 

성격이 그런지 글을 자주는 못 올리겠지만 앞으론 가끔 글도 올리며 저 자신을 알린 후 기회가 된다면 언젠간 정모도 참석해 어울려 보고 싶은 맘이 있습니다.

 

어색하겠지만 말입니다 ㅎ

 

눈팅만 하다가 의리상(?) 존재는 알려야 하지 않나 싶어 용기를 내어 글을 써 봅니다.

 

이만 횡설수설을 마침니다.

 

모두 행복한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커피숍에서 아메리카노 마시며 충동적 어색한 커밍아웃을 선언한 안양후장................-..-ㅋ

 

 

 

 

 

 

댓글목록

필사랑님의 댓글

필사랑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필사랑입니다.
항상 아이디만 보고 혼자 웃고 있는 일인 입니다.
카페에 나름 웃긴 아이디를 쓰시는 회원님이 몇분 계셔서
몇분의 아이디를 보면은 웃곤 합니다.
우리 카페에 눈팅을 하시는 회원님은 많으 십니다.
뭐. 글을 쓰시고 안 쓰시는건 본인에 의사에 달렸지만
세상은 혼자 살아 가기에는 무료 하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소속감을 가지시고 가벼운 마음으로 참여를 해 보세요.
혼자 마시는 아메리카노는 잠시 충동적인 상상을 하지만
같이 마시는 아메리카노는 무언가 낭만과 추억을 만들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부담없이 정모에 나오셔서 아니다 싶으시면 다시 잠수 세계로 가셔도
무방 합니다...ㅎㅎㅎ

후장님의 댓글의 댓글

후장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방갑습니다.
네 웃자고 만든 아이디인데 행여 아이디 때문에 취향이 그쪽(?)이나 변태로 오해 하시면 곤란합니다. ㅎ
사는 곳이 안양이라 멀기도하고 담에 기회가 되면 어울려 보고 싶습니다.
더군다나 지금은 개인 사정상 운전을 못하고 있는 상황이네요.

하버뷰님의 댓글

하버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두 후장이란 닉네임을 보고 빵 터졌네여...안양 좋은곳에 사시네여...토요일 가끔 부천으로 야구하러 가면 안양분들 많이 오시던데...인연 되면 한번 뵈었음 하네여^^

필어게인님의 댓글

필어게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지금 카페에서 아메리카노를 마시며 이런저런 정리와 웹서핑중인데...깜짝 놀랬습니다 ㅋ 저하고 비슷한 상황인듯해서요 ㅋㅋ 다만 필 태풍소식에 절로 한숨만 나오네요...ㅡ.ㅡ;;;

후장님의 댓글의 댓글

후장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그러게요 처음 사망자가 100을 넘어간다는 소식에도  ㅎㄷㄷ 했는데 쓰나미급 재앙이더군요....
그저 안따까운 마음입니다...;;

언더클래스님의 댓글

언더클래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양이시면 꽤가까운데 사시는군요... 제가나온 대학과도 가깝구요...
님글을 보면서 중요한것을 깨닫습니다... 나로부터 나오는 글 말 하나하나 다른분들이 말씀은안해도
다 알게 모르게 보신다는것... 한마디 한마디 신중하게 해야한단점... 내기분대로 다하면 안된다는것...
 꺠달아갑니다...

후장님의 댓글의 댓글

후장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님과 관련한 일을 눈팅 중에 알게 됐습니다...제가 머라 할순 없겠지만 깨달은바 있으시다니 같은 실수(?)를 반복해서는 안되겠지요. 화이팅 하세요 ^^

아이스휴님의 댓글

아이스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후장님 생각과 저의 생각이 일치하는점이 많네요...^-^방갑습니다..처음 인사드립니다..전 화성 동탄에 거주중인 34세 유부남입니다..ㅋㅋ

오로라님의 댓글

오로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랑 비슷하신 스탈일이시네요.

남에게 피해안주고 혼자노는 스타일...

저도 늘 누팅만 하다가 이제서야 글쓰고 등업욕심도 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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