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경험을 원하시면 사봉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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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에서 심심하시거나 특별한 경험을 원하시면 사봉(투계) 구경도 재밌습니다.
관광객 대상으로하는 사봉은 좀 지루한 면이있는데 전통방식의 경기는 잔인하긴하지만 박진감이 있어 볼만합니다.
10여년 전에 심심할때 가던 사봉경기장이 코로나 시즌 사라져서 아쉬웠는데
아얄라에서 그리 멀지 않은곳에 사봉경기장이 있습니다.
그리 시원하진 않지만 냉방시설도 나름 갖추고 있고 치킨맨이 옆에서 배팅도 도와줘서 어렵지 않게 배팅하며 구경할 수 있습니다.
처음 가시면 배팅할때 사람들이 외치는 소리에 좀 놀랄수 있지만 몇게임 보시면 카지노랑은 다른 재미가있습니다.
게임방식도 간단합니다.
왈라, 메론 두 코너중 한쪽에 배팅하고 승자가 이기는 방식이고 한코너는 배팅금액 전부를 한코너는 일정금 차감하여 상금으로 받습니다.
댓글목록
망쿳님의 댓글




흔히들 사봉에서 진 닭은 졸리비로 간다고들 하는데요
현지 친구들한테 물어본 결과로는 그건 아니랍니다.
치명상을 입어서 죽어가는 닭이야 어쩔수없이 잡아 먹거나 하겠지만
조금 다치고 말거나 한 닭은 치료하고 재훈련시켜서
다시 사봉에 투입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뭐랄까 사봉을 보면 저는 개인적으로 드는 생각이
태국의 국민 스포츠인 무에타이하고 조금은 닿는 맥락이 있는거 아닌가도 싶더라구요.
태국에서도 무에타이 경기를 순수하게 격투 스포츠로 관람도 하지만
승부애 배팅을 엄청나게들 합니다.
이게 과연 스포츠인가 아니면 도박인가가 아리까리할 정도로요.
Koh님의 댓글의 댓글




관광객 대상의 사봉경기는 다리에 나무막대기를 달아서 경기를 하니 치교가 가능할 것 같지만
현지식은 엄청 날카로운 칼을 다리에 차고 경기를 하는 것이라 진 닭은 치료가 불가능 할 것 같더라구요
어느 하나가 죽어야 경기가 끝나서요
두마리 모두 빈사상태면 심판이 두마리를 일이켜서 승부가 나게하던 아니면 무승부로 가던 하더라구요
BANANA우유님의 댓글




야간 우리네 청도 소싸움하고 비슷한거 아닙니까? ㅋㅋ 세부 갈때 한번 찾아 봐야 겟네여
Koh님의 댓글의 댓글




그렇죠 그것보다 잔인성이 투견이랑 비슷할 것 같네요
태조왕껌님의 댓글




스포츠 토토.....한번쯤 보고 싶네요...
오빠업투유님의 댓글




불법 사봉 경기장은 그 장소에 있는것 만으로도 경찰에 구금된다 합니다. 보시더라도 불법 말고 공식적인 경기장에서만 보시라네요.
Koh님의 댓글의 댓글




제가 간 곳은 일시적으로 열리는 경기장이 아니라 정식 경기장으로 알고있어요
입장료도 있고 직원들은 유니폼도 입고 있었구요
단 관광객 대상이 아니라서 현지인들만 있고 외국인은 거의 없습니다.
닥터서님의 댓글




저 반대로 거시면 돈 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