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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필리핀 입국 10일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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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꿀떡씨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4건 조회 4,415회 작성일 24-07-2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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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면 다시 일터로... 한국으로 귀국합니다. 이제 다시 20일 뒤에 만나겠네요. 첫째가 태어나고 코로나가 끝나자마자 20일 한국, 10일 필리핀 생활이 고정되었습니다.


다시 또 이쁜 필리피나 서포트 이야기가 나오는거 같은데, 혈육이 생기고, 이정도 관리하면서 데리고 살 자신 없으면 서포트는 시작도 하지 마세요. 저도 서포트는 여친 임신과 동시에 시작했습니다. 그 전에는 1페소도 돈 준적 없습니다. 오히려 머리끝 모자에서 신발까지 여친이 다 사줬습니다. 


내눈에 이쁘면 남의 눈에도 이뻐보입니다. 몇개월에 한번씩 가서 꼴랑 며칠 품어 줄 수 있으면서 돈만 보내봐야 그 돈은 필리피노 남편이나 남친이 레드홀스 사 먹고 그 대가로 돈 보내주고 있는 필리피나 열심히 보빨 해 줄껍니다.


귀국 날짜가 다가 올 수록 진짜 시도때도 없이 띠띠를 주무르는 여친땜에 살이 쪽 빠졌습니다. 한번이라도 더 할라고 호시탐탐 기회만 노리고 있는데...이노무 띠띠는 속도 없이 주무르면 또 커지네요..


두 딸 육아에 제일 큰 딸(?)에게 밤낮없이 봉사까지... 세 여자에 둘러싸여 육체적으로 피폐해져 가는 중


내가 처음으로 직접 시도 해 본 코코넛 껍데기 숯에 새우 구워먹기, 저만큼 5세트를 구워야 만원어치 새우를 먹는다는...


첫째는 이제 담달이면 유치원갑니다. 코로나때 태어나서 벌써 많이 컸네요

댓글목록

꿀떡씨님의 댓글의 댓글

꿀떡씨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현재 여친과는 5년 동거중인데... 아직도 19살이라 결혼은 아닙니다, 머 여튼 오랜시간 같이 있고.. 여차저차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혈육도 생기고...가족을 책임지게 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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