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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카지노 출입 위해 필리핀 여권 위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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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좋은데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8건 조회 794회 작성일 11-04-18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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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여권을 이용해 국내에 있는 외국인 전용카지노에서 상습 도박을 벌인 조직폭력배가 검찰에 적발됐다. 붙잡힌 폭력배 A씨는 영화 '친구'로 유명한 부산지역 최대 폭력조직 신20세기파의 두목으로 검찰은 A씨를 상습도박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김희준)는 필리핀 정부로부터 자신의 사진이 부착된 여권을 발급받아 서울과 부산 등지에 있는 외국인 전용카지노에 출입한 혐의 등으로 A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 의뢰를 받고 여권 발급을 도운 B씨(여행사 운영)도 함께 기소됐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2009년 4월 '라모스 제임스 탄'이라는 필리핀 사람 명의로 여권을 발급받았다. A씨는 이 여권을 이용해 2009년 5월부터 2010년 7월까지 외국인전용 카지노에 50여 차례 출입했다.

카지노에서는 통상 거액을 탕진하는 경우가 많지만 A씨는 부산의 외국인전용카지노에서 10개월간 무려 16억원을 따는 도박실력을 보였다고 검찰은 전했다. 검찰은 A씨가 도박으로 벌어들인 돈을 추징키로 했다.

신20세기파는 2006년 세간을 놀라게 했던 '부산 영락공원 칼부림사건'을 주도했던 폭력조직 중 하나다. A씨는 1991년 부산고등법원에서 범죄단체구성으로 인한 폭력행위처벌법 위반죄로 징역 5년을 선고받는 등 6회의 범죄전력이 있다.

그동안 해외 여권을 위조해 카지노를 출입한 사례는 여러 차례 발견됐지만 실존하는 외국인의 인적사항과 국내인 사진을 이용, 해당국가로부터 정식 여권을 발급받아 카지노에 출입한 사례가 적발되기는 처음이다.

A씨는 카지노에서 그를 알아본 사람이 제보해 사건의 전모가 밝혀졌다. 검찰 관계자는 "위조된 여권이 아닌 정식여권을 사용했기 때문에 알아본 사람이 없었다면 범죄사실 발각이 어려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젠 하다하다 필리핀사람 행세까지 하는사람이 나타났습니다.

 

16억원이나 따니까 카지노에서 신고 했겠지요.ㅋㅋ

댓글목록

필리핀가고파용님의 댓글

필리핀가고…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 정선가서도 술먹다가 카지노를 가지도 못해서 후회막급인데 아직은 도박에 그닥 생각이 없는 긍정적인 마인드???
도박으로 패가 망신한 사람 많은것 보면 근처에도 안가는것이 정답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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