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쩐의 전쟁 : 거주자 V 여행자

페이지 정보

글쓴이 : 세이넨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8건 조회 914회 작성일 11-05-27 18:10

본문

카페의 특성상 밤문화에 내용이 많을 수 밖에 없는데 밤문화 이용에 대한 여행자 입장에서의 말이 조금되는 의견입니다.
음...웃자고 하는 말인데 죽자고 달라들지는 않겠지요?
쩐에 국한해서만 말씀드리겠습니다.


가. 필리핀이란?
1. 거주자 : 어학연수, 학업, 사업등 생활주거지로 이해
2. 여행자 : 저비용 고효율로 여행, 골프, 유흥등 레크리에이션을 즐길 수 있는 곳.

 

나. 쩐의가치
1. 거주자 : 나름 현지물가를 반영하고 이해한 금전적가치 반영
2. 여행자 : 철저히 현지물가를 무시한 한국적 금전적가치 반영


다. 쩐의 용도
1. 거주자 : 현지생활에 필요한 자금 및 밤문화 자금 ( 70:30 or 80:20 정도?)
2. 여행자 : 100% 레크리에이션 자금


라. 쩐의 사용
1. 거주자 : 예산에 맞추어 생활하고 저렴한 밤문화 즐김.
                거주자답게 현지생활물가 체크하고, 밤문화 또한 축적된 노하우로 저렴하게 즐김.
2. 여행자 : 예산에 맞추어 100% 소비에 주력.
                여행자답게 현지물가 전혀 체크하지 않고, 밤문화 또한 100%예산 소진위해 노력.


아...거창하게 시작했는데...쓰다보니 경험의 한계입니다....시간도 없고...
회원님들의 update 부탁드립니다.


뭐...요약하자면...

 

거주자입장에서는 최대한 현지물가를 반영한 생활 및 밤문화를 즐기고자 하나 단기 여행자의 무분별한

자금집행으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다는 내용이고,

 

여행자입장에서는 1년 또는 몇년에 한번 갈까말까한 여행이고, 밤문화를 즐기고자 하는 사람들은 한국식으로 예산을 짜서
오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즉, 한국의 절반값으로 한국처럼 즐기자가 아니라 한국과 같은 돈으로 맘껏 즐기자는 생각이지 않을까 합니다.
그러니 필리핀물가 보다는 자기예산에 맞춰서 사용하게 된다는 것이죠. 또 언제올지도 모르는데 궁색하게 아껴서 노는것도

어쩌면 우습지요. 비록 금액 씀씀이가 커져서 귀국후 카드결재의 압박이 있더라도 한번 크게 놀아보고 싶은게 밤문화 여행자의

기분이지 않을까요...

 

거주자는 현지정보가 빠삭한 만큼 여행자와 차별화된 밤문화를 즐길 수 있고 또 그것이 큰 장점이기도 하지요.
가늘고 길게 말이지요.

여행자는 정보도 한정되어 있고 술집도 한정된 곳에만 갈 수 있기 때문에 선택지도 많지 않고, 체류기간도 짧기 때문에
짧고 굵게 쩐을 사용해야하는 단점이 있지요.

 

암튼 그렇지 않을까 하는 여행자 입장에서의 조금은 그럴듯한 의견입니다...^*^

댓글목록

파파세인트님의 댓글

파파세인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거주자 입니다만.. 밤문화 비용은 제 생활비의 5%이내가 될까 말가 싶네요.
술을 않하는 특성이기도 하겠지만..
현지화가 철저히 되어 가고 있는 듯 합니다.
인성까지 변하면 안되는데..ㅠ.ㅠ.

여행자 분들은.. 현지 거주자 입장을 그금 혜아리려는 노력을. 거주자들은 예전 여행자였던 시절의 기억을..
그랬으면 합니ㅏㄷ. ^_^

세부아노님의 댓글

세부아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두 다 일리있는 말씀이십니다.

단기 여행자에게 있어서의 시간의 가치는 현지 거주민이 생각하는 쩐(?)의 효용가치를 훨씬 더 초월하기 때문에

현지 물가에 대한 배려가 약할 수 밖에 없는 현실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한 맹점을 잘 파악하여,

현지 거주민 또한 그러한 단기 여행자들이 시간적으로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많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노력을

기울임과 동시에 믿을 수 있는 한인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여행자와 경험이 부족한 한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을 연구해야할 것입니다. 여행자들이 무분별하게 높여가는 물가에 대한 불평만 늘어 놓으며 혀만 차고 있을 것이

아니라, 거주민으로서 가지고 있는 메리트를 십분 활용하여 여행자들을 위한 배려가 선행된다면 서로에게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요? 이제는 한인끼리 장사속으로 속이려 드는 것이 아닌, 서로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좋은 관계로의

신뢰 관계 회복이 가장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자연스럽게 문제 해결에 좀 더 가깝게 접근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입니다. 우리가 중국 사람을 욕하지만, 중국 민족만큼 같은 민족에게 아무 대가 없이 받은 도움을 고스란히 다시금

전해주는 믿음직스럽고 든든한 민족도 없습니다. 배울 것은 반드시 배웠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지오님의 댓글

지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적절한 비유를 하셨구요~ 웃자고 하시는 말씀에 태클을 걸생각도 없습니다~^^

여행자의 입장과 거주자의 입장은 분명히 시간의 효용에 대한 쩐의 가치에 있어서 분명 다른것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하지만 여행자들중에도 관광객들을 겨냥한 현지 물가의 거품이 있음을 알고~

그에 대한 소위 내상이라는 것을 입지 않기 위해서 발품팔아 정보를 얻고 노하우를 쌓음으로써~

현지물가 상승초래를 억제하는데 도움이 되기 위한 여행을 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다는 점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앙~^^

몇몇 소수의 여행객들이 현지 월급 대비 페소화의 가치를 대충 계산하여~

 내상(?)을 입었음을 인식하지 못하고 나름 저렴하게 소비하고 왔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있기도 하지만요~

다른 외국인들보다 한국인들의 특유의 '정'이라는 것을 남발하는 경우와~ 필요이상의 가격 협상(?)에 동의하거나

 혹은 터무니없는 가격을 책정하여...

현지 생활을 하시는 다른 한국인들에게 피해를  주는 경우도 있다는 것은 인정하지 않을 수 없겠습니다~^^

tiger hwang님의 댓글

tiger…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쪽 은 시간 이 많구 한쪽 은 시간 이 없구 ,없는 시간 쪼개 일 을 성사 시키려니 마음 은 급하구 하니 방법 은 돈 으로 승부
이현상 을 필리핀 사람 들은 이용 을 하지요
이것은 어느나라나 마찬가지 입니다 다른 외국인들은 듬을 들여서 하는데 저희 는 무지하게 급해요 고로 말도 안통하지
방법은 돈  그러니 현지인 은 죽음

백지상태님의 댓글

백지상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개인적으로 1년 넘게 현지에 생활했었지만,.
쩐보다,.
여행객들 돈 좀 있다고 필핀사람들 함부러 대하고..
무시하면 그게 전부 현지인들한테 갑니다.
여행객들이야, 한국돌아가면 끝이지만 현지인들은 ㅠㅠ

패트릭님의 댓글

패트릭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행자들이 가지고 있는 불충분한 정보와 현지업체 이용시에 저렴한 곳보다는 약간 비싼곳이 안전할 것이라는 터무니 없는 맹신이 만들어낸 결과인것 같습니다.
화끈하게 놀기보다는 다음여행자를 생각하는 배려가 필요한것 같습니다.
필리핀은 언제 가도 항상 그자리에 있을것입니다.^^

세이넨님의 댓글

세이넨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래서 마간다카페가 의미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회원님들의 말씀처럼 보다 정확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함으써 단기 여행자 또한 선진화된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기대해 봅니다.

시리오빠님의 댓글

시리오빠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음...여행자의 경우는 지적하신대로 한국만큼 돈 쓰면 왕대접 받을수 있으니...후회없이 쓰고 가는것 같습니다.
저도 당연히 그랫구요.

하지만 자주 올려면 현지 거주인의 노하우를 배워야 하기에....다들여기 가입한거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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