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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당에서 있었던 두가지 경우...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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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HIYA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7건 조회 951회 작성일 11-05-15 18:07

본문

 

앙헬에 있는 모 한국식당에서 있었던 일


식당이름은 오픈하지 않고 모식당으로 표시합니다.

 

 

첫번째 장면 #1


같은 호텔에 숙박하면서 편리해서 같은 호텔에 있는 모한국식당을 가끔 이용하고 있습니다.


대개 식당에서 바바에와 동행하여 식사하는 한국분들 자주 봅니다.


어느날 내가 봐도 이쁜 바바에와 한국손님 같이 식사하는 테이블이 보입니다.

 

 


그런데!!!

 


그 한국손님 잠시 화장실 간 사이


그새 한국인 식당주인 그 바바에한테 얼른 전번 땁니다.


물론 그 식당주인이 딴 맘이 있어서 전번 딴 건 아닐겁니다.

 

아마 그 식당주인이 가이드를 겸업하고 있어

 

나중에 손님들을 위해 비축해놓는 거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그 식당손님 입장에선 기분 좋지 않을 겁니다.

 

입장을 바꿔 나도 가끔 바바에와 같이 식사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럴때 나 같으면 기분 좋지 않을 겁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두번째 장면 #2


역시 같은 식당에 와이파이가 잡힙니다.

 

식당 와이파이가 아니라 호텔 와이파이 입니다.


와이파이에 비밀번호가 걸려 있는데 그 호텔 전번 입니다.

 


어느날 손님 한분이 구석에 앉아서 인터넷 하고 있는 식당주인에게

 

와이파이 비밀번호를 물어보았습니다.

 


그때!!!

 

 

그 식당주인의 손님을 바라보는 표정


마치 못 물어볼 걸 물어본 사람을 쳐다보는 것 처럼

 

아무말 없이 띠껍다는 투로 쳐다만 봅니다.

 

호텔을 이용하지 않고 식당만 이용하는 손님이

 

호텔 와이파이 비번을 물어보는 건 실례인가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댓글목록

pascrane님의 댓글

pascr…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첫번째 상황은 저야 별로 안 좋게 생각하지만, 그쪽 분위기를 모르는 관계로 뭐라 말하기가 좀 그렇습니다만..
두번째 상황만으로도 그 식당은 발길 끊을 곳으로 생각됩니다. 서비스업 하면서 서비스 마인드가 부족하다면 문제있다고 봐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김남주님의 댓글

김남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앙헬에서만 있을수있는 일이네요 ㅎㅎ

비슷한 경험 앙헬에서 많이 해보았습니다.

앙헬에서는 종종 있는일이니 너무 열받지 마시길 바랍니다.^^

빠로빠로님의 댓글

빠로빠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첫번째 경우는, 그 바바에와 함께 있는 자리도 아니었고 내가 그 상황에 없었다면 문제될게 전혀 없다고 봅니다~
그 아이들 직업이 그건데, 왜 손님들이 무슨 자기 애인 여기듯이 그러는거 제 생각엔 너무 오바라고 봅니다^^
두번째 경우는, 그 식당주인의 서비스마인드가 모자르다고 여겨지며 인격 또한 모자르다고 보입니다~

태권V이님의 댓글

태권V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번사항은 보편적으로 그런것 같습니다..마닐라에서 la에서 바호핑한애들을
픽업하는 운전수가 전화번호를 어떻게 알까요..ㅡㅡㅋ 운전수가 저희있는데두 전화번호 따더군요..ㅋ
2번사항은 식당망하는게 보입니다..^^

스위트가이님의 댓글

스위트가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첫번째는 필리핀에 오래살아서 필리피노처럼 마인드가 바뀌어서 그런것 같구요

두번째는 웃으며 잘 모르겠네요 하면 될 걸 굳이... 이건 한국에서도 안하던 식당일 밥빌어먹기 위해서 하느라 그런것 같구요

아차산님의 댓글

아차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세 먹고살기위한 방법인지는 모르겠으나 우선 남의 파트너에게 말을 건다는건 그것도 본인 모르게 한다는건 좀 아니다 싶네여
차라리 있는데서 물어보는게 낮지않을까여?

무상억노님의 댓글

무상억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난 15년간 앙헬을 비롯 필 여러곳을 돌아 다니며 느낍니다만 해가 갈수록 한인 업주들의 서비스 정신이 희미해져 갑니다.
앙헬의 한인 업주분들 이제는 정말 찾아와 주는 한인 손님들에게 잘 대해 주세요.
첫번째 건의 경우 어이 없읍니다만 어차피 퍼블릭 우먼인데 뭐 같은 남자끼리 이해하고 넘어갑니다.
하지만 두번째 부터는 얘기가 달라지네요...제가 겪은 황당한 케이스도 많습니다.
같은 약인데 한인 약국에서 구입한 약값은 로컬 약국의 5배가 넘고 (동일한 필리핀 약사 면허입니다....)
같은 레벨의 호텔방이라도 최소 300~500페소 이상 더 비싼 호텔비..
한식 식사비 비싼것은 이해합니다만 그래도 최소한 한명이 와서 밥 먹겠다 하면 웃는 낯으로 맞아 주십시오. 메뉴 가리지 말구요..어차피 주방에서 구워주는 삼겹살 1인분 시킨다고 인상쓰지 말구요..쯧쯧쯧...

지오님의 댓글

지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 식당 주인들의 마인드가 좋은 분도 계시지만...

정말...지독하다 못해 악독함이 묻어나는 주인장들도 있더군요~

말은...청산유수....자기 입장 잘 내세우지만...결국은...악덕스러움이 그 말투나 행동에서 여실히 드러나는 건...

비단 저만 느끼는게 아닐듯 싶습니다~~~ (한국식당...한국보다 더 비싸게 받으면서도...쩝~)

지오님의 댓글

지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참..그리고 자기애인이 아닌데...그정도는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주세요~

어차피  그처자..같은 한국인들끼리...돌고 돌아...결국은 한 울타리안에서 노는것이라 생각됩니다.

양키들 뿐만 아니라 국적불문하고 만나는 것보다는 같은 자국민들 내에서 돌고 돌아야...그나마 안전하다고 생각되어집니다

아이유님의 댓글

아이유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호텔주인인데요.  제가 잠시 화장실을 간 사이 식당에 온 손님이 우리호텔 와이파이 비번을 식당주인에게 따고 있네요.
물론 그 손님은 딴 맘이 있어서 비번을 딴 것은 아닐겁니다.  식당에 신호가 잡히니까 나중에라도 와서 쓰려고 비축해 놓은
거라 생각합니다.ㅎㅎ

상도님의 댓글

상도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차피 민간인이 아닌 냄비입니다^^ 다른 손님 써비스를 위해 정보저장은 칭찬해줘야 할 듯^^ 이런 맛있는 냄비.. 다른 양키가 먹는 것 보다 코리아노가 먹는 게 백번 낫죠^^

여의봉님의 댓글

여의봉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사가 모두 자기 하기 나름에 달려 있는것 아니겟습니까 ?

착한 일을 한 자는 복을 받고 나쁜 일을 한 자는 그에 상응하는 벌을 받는 법이라고 생각합니다..

bangtan님의 댓글

bangt…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 같은 경우 세부 IT파크 근처에 있는 조선갈비집인가 하는 한식당에서 학원생들의 송별회를 자주했는데 2009년 당시에 한 사람당 500페소씩 내면 갈비랑 냉면은 공짜로 먹을 수 있었는데 한국에 비하면 굉장히 싸다고 느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다 부질없는 짓이었네요 ㅠ

르노님의 댓글

르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인은 자기가게에 오는 모든사람은 ( 동냥ㅇ얻으려고온 거지만 빼고 ) 손님대접을 해줘야한다고 봅니다,
그녀가 얻어먹는 거지입니까, ( 데리고온분의 파트너지 ) 이건 손님에대한  무시를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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