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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ㅅ같은 유학생 애들 참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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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비자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6건 조회 1,492회 작성일 11-08-21 20:02

본문

 

지금 세부에 있습니다.

 

어제 마사지 샵에 갔는데, 제가 갔을 땐 조용했습니다.

 

근데 토요일인지라, 학원애들인지 여자4, 남자1 들어와서 막 떠들더라구요.

 

발씻어주는데도 참 지들끼리 목소리 크게 해서..

 

그러다가 커튼쳐진 마사지 룸으로 입장하는데,

 

걔넨 2,3 으로 찢어져서 마사지를 받길 원했는데,

 

마사지 룸 관계로 2,2,1 로 찢어주더군요.

 

 

상황이 여자1, 저, 여자+남자, 여자+여자 의 순으로 눕게 되었는데

 

커튼을 사이에 두고 크게 이름을 부르며

 

"언니, 나 혼자 떨어졌어. 완전 어이없어 심심해서 어떡해?"

 

"그러게 방없데??"

 

"아 짜증나 졸라 심심해"

 

이런 얘기를 커튼 넘어로 소리치며 하더라구요.

 

 

필리피노 스탭이 "쉿" 이라고 하면 좀 조용하는 척 하다가 계속 떠들고

 

제가 참다 못해 큰 목소리로

 

"조용히 합시다" 라고 소리쳤더니,

 

그제서야 여자애들은 입 다무는데

 

 

병신같은 남자애가 들릴까 말까 한 목소리로

 

"씹새끼가 마사지 샵에 자러 왔나" 라고 하는게 아주 작게 들립니다.

 

 

그때 일어나서 가서 조졌어야 하는데,

 

(저는 키 181에 특수부대 출신으로, 왠만해서는 시비도 잘 안붙고, 사람 죽을까봐 사람 때리지도 않습니다.)

 

마스크팩을 시작해서, 입위에 잔뜩 마스크팩이 뭍어서 말을 할 수 없어서...

 

있다가 보자 하고 있었습니다.

 

 

남자들 여자 앞에서 허세 부리는 거 있죠.

 

여자랑 와서 그런지 계속 어리광 부리듯 바지가 작다고 " 아, 작아" "낑겨"를 반복적으로 얘기하고

 

받는 내내 시끄럽게 굴다가 여자애 잠드니까 그제서야 조용해지더라구요.

 

 

제가 먼저 마사지를 받기 시작했기에, 먼저 끝나서..

 

보다마나 어린 녀석이 철이 없어 그럴텐데, 기다리기도 귀찮고..

 

아레나 얼른 가고 싶은 맘이 강해서 그냥 냅두고 샵을 나왔네요..

 

 

 

근데, 참... 세부에 있다보면..

 

진짜 버릇없는 어글리 코리안 스튜던트를 참 많이 보는 듯 합니다.

 

 

한국에서 그렇게 행동 하지 못할 뿐더러,

 

한국에 오면 그냥 병신같이 살 거 같은 녀석들인데...

 

세부라고 너무 버릇없게 구네요.

 

 

 

 

 

 

 

 

 

 

 

 

댓글목록

awesomeT.M님의 댓글

aweso…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그리 나이가 많지가 않지만 요즘  클럽 에서
무례하게 구는 애들 이 많이 봅니다 ... 

감정표현에 솔직해 지는 추세라서 어느 정도 이해는 하지만 .. 항상 하위 몇프로 차지하고 인상 찌푸리게 하는 부류는 언제 어디나 있죠..

가끔 어깨 부딪치거나 좀 불쾌하게 밀고 지나가는 애들 보면 날라 차기 함 하고 싶지만..

조용히 살자는 신념 아래 데킬라 원샷을 하면서 참아 내곤 합니다...

스타일님의 댓글

스타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귀싸대기라도 날렸으면 쉬원했을거 같네요.. 그런데 저런것들 여자 앞이라고 가오잡는다고 앵기다가 쳐막고 여자애들 꽥꽥소리 지르고 울고불고 그러겠죠.... 잘 참으셨습니다.

믹키찬수님의 댓글

믹키찬수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 부끄러워...ㅋㅋ 나 어글리코리언인거 같은데.. 헤헤헤헤헤... 그래도 남한테 방해는 안줬는데... 혼자 조용하게 어글리코리언이었는데.. 헤헤헤헤 아무튼 한국인이 어글리코리언인건.. 일부.. 일부 미꾸라지들 때문인듯.. (나도 그미꾸라지) 좌중합시다..

이비자님의 댓글

이비자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나고 나서 생각해보니 몇대 좀 혼내줄걸 그랬단 생각이 듭니다.
한번 당해봐야 앞으로 안그럴텐데, 당한 적이 없으니 계속 저지랄하며 살겠죠.

석궁님의 댓글

석궁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비자 님 죄송한데요. 방문하신 마사지샵 이름좀 알수있을까요?? 그리고 팩을 받으신거 같은데 팩종류도 알수 있을까요?

다음에 세부에서 기회가 된다면 제가 산미 한잔 살께요^^

여의봉님의 댓글

여의봉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비자님 맞아여.... 기회가 되면 꼭 혼내주세여.... 한번 두번 혼나다 보면 정신차릴테니까 ....

그것이 산교육이 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로야님의 댓글

로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비자님, 능력되시면 참지마세요.. 만약 그랬다면, 상황이 완전 재미 있었을거 같네요.. 참고로 전 불의를 보더라도 좀 참아 지더라구요.. ^^;;

이비자님의 댓글

이비자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석궁 제가 간곳은 SPA VELOUS 라는 곳입니다. 팩 종류까진 모르겠네요. 세부가 익숙치 않으시면, 그냥 트리쉐이드나 요비스파 등 주인이 한국사람인 곳을 추천합니다. 크라운리젠시 스파도 괜찮아요.

iLoveCebu님의 댓글

iLove…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비자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 읽는도중 몇번을 웃었내요 ^_____________^

전 세부에서 살고있는지라 이제 포기하고 그냥 있어요

어학원이 문을 닫지 않는이상 이 현상은 쭉~ 가겠죠.

웅컁컁122님의 댓글

웅컁컁12…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 세부가서 애들 보면 참 저 애들 저리 보내고 한국에서 돈 벌어다 뒷바라지 해주는 부모들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부분 부모들이 열심히 벌어서 자식 좀 잘 되 보라고 하는 것일건데... ~_~;;;;

zer0saber님의 댓글

zer0s…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진짜 해외 나가면 개념없는 한국 유학생들 많습니다.
애들이 기본 매너 예의라는 것을 배우질 않은 것 같아요.
그 놈들 부모들은 자식들이 자기 얼굴에 먹칠하고 있다는거 모르나봐요.

장학생님의 댓글

장학생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런 놈들 대부분이 한국에 오면 찍 소리도 못하는 놈들이 대부분이죠.. 매너없이 지 잘난맛에 살다고 필리핀 얘한테 한번 어더 터져야 정신차리죠..

가족은 세부에님의 댓글

가족은 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똑 같은 나라에서 교육을 받았는데..... 왜 이리 틀린지?  인성교육은 과거의 교육이 더 좋은 듯 하네요.
교육 때문이 아니라면 가족도 많고 친구도 많은 그런 환경때문인지  하여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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