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전체 가입 회원수 : 200,521 명

본 게시판은 일등병 이상 읽고 병장 이상 쓰기 댓글은 상병 이상 쓰기 가능 합니다.

"질문과 답변"질문과 답변 게시판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게에 올려진 질문과 답변은 패널티가 적용 됩니다. " 카페 생활의 기본 매너 "를 생활화 합시다.

 

NEPTUNE 님께서 말씀하신 부분이 있어서.한자끄적입니다.

페이지 정보

글쓴이 : 클론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8건 조회 992회 작성일 11-09-05 15:57

본문

 

필리핀이란 나라 직장잡기 참힘들다 들었습니다.

 

고졸이면 한달에 2~3천페소 받기도 힘들다는것두요...

 

그 2~3천짜리 직장도 참 눈물나게 고생한다고들었습니다..캐셔나 가드같은..

 

하루죙일 서있어봐야 하루일당 100페소쯤...밖에서 한끼먹으면20~40페소...지 밥값도 않나오지요....

 

먹고살길 없으면화류계에 라도 뛰어들어야 먹고살겠지요..이부분을 비난하거나 무시할 생각은 없습니다.

 

단 1프로도요..

 

하지만 자신의 자존심과 인생의 길을 돈 그리고 편함과 바꾸지않는 대다수의 일반인은 그 사람들보다는 좀더 높게 봐주어야

 

하는편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일반인들중에도 쓰레기 많구요 그쪽애들중에서 정말 괸찮은애 있습니다 분명히..

 

하지만 한가지 제가 확신하는건....한번 쉽게 가는길을 택한사람은...어려운길 택하지 못한다는 겁니다..(90프로 이상 확신합니다. 어디가나 예외는 있지요..)

 

그 10프로가 있기에 모두를 존중해줘야 하기 보다는 10프로를 만났을때 더 대단하게 보아주어야 하는게 맞지않나 싶습니다..

 

분명한건 그쪽 애들을 쓰레기취급한다거나 하는거 절대 아닙니다.

 

저 솔직히 가끔 생각합니다..내가 필리핀에서 태어났으면 어떤 생활을 하고있을까...공부 잘하는것도 아니고...

 

운동 잘하는것도 아니고 뭔가 계산이 빠른것도 아니고 남이생각하지 못하는거 생각할 수 있는 그런녀석도 아니고...사업? 심장약해서

 

꿈도 못꾸는 내가 필리핀에서 태어났으면 뭐하고 살았을까 하고 말이지요...

 

그나마 대한민국에서 태어났으니 이런 스팩으로도 중형차 끌고다니고 사람처럼 다니는 거지 필리핀같이 국민들에게 참 열악하고 국가가

 

국민들에게 희망을 이라는 단어를 주지않는 그런 나라에서 태어났다면 진작에 굶어죽었을거다 라고말이지요..

 

전 그래서 필리핀사람들 저보다 높게 봅니다(진지 합니다.)

 

일반인 만나야지 입에 달고 다니는 이유도 그치들과 대화하며 현재의 내상황이 복에 겹다는걸 다시한번 느끼고싶으며...내 자신에게

 

경각심을 계속 주기위함입니다.

 

마지막으로...필리핀 사람들 무시하지 맙시다.

댓글목록

iLoveCebu님의 댓글

iLove…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필리핀 현지에 살고있는저 한국사람들이 필리핀 사람 무시하면 제가 먼저 인상 찌그러진다는 ..,,..,,.,..,,.,.,

한국가면 본인도 그닥 먹고사는데 힘들어 보이는 사람들인데..,.,,..,,.,..,

조율님의 댓글

조율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구구절절 올으신 말씀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가 언제부터 이렇게 살았다고, 그리고 솔직히 우리가 잘 살면 얼마나 잘 산다고 어글리코리안 짓 하는지... 조금은 반성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어글리코리안은 되지 않겠습니다.

다주거쏘호님의 댓글

다주거쏘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담으로,,,,,,,필리핀 애들은 화류계애들 별로 좋게 보지않더군요,,,,,
이건 튜터들만의 생각이니 일반화하기엔 무리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서도,,,,
필리핀 상류층은 한국사람도 좋게 보질않더군욤 ㅎ

필어게인님의 댓글

필어게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금 안쓰러워 보이기도 하지만 전 절대 그 사람들 무시 안합니다... 오히려 그들의 가식없는 미소를 보면... 우리들의 잃어버린 모습을 보는것같아... 가슴이 짠하기도 합니다... 그 네들에 비하면 우린 경제적으론 나을지 모르지만  너무 각박하게 살고있진 않은지....

광자님의 댓글

광자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 그래서 필리핀사람들 저보다 높게봅니다" 이부분에서 당황했네요... 제 삼촌도 제게 이런말씀을 해주셧기에...
필리핀사람들을 높게 보라고...

불꽃남자님의 댓글

불꽃남자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처음에는 내가 민간외교자요,해서 열심히 인사를 하고 어느덧 고용인이 되어 현지인을 채용하여 함께 일하다보면 어쩔때는 제 자신이 미친개가 되버린듯한 상황이 오고요,일반인과의 대화에서 무식함에서 오는 억지주장을 펼칠때는 실제 제가 자주 쓰는 답변입니다.당장 구글검색해.현대 지식인들과의 대화속에서는 부패와 비리가 느껴지니 낮게 볼필요도 높게 볼 필요도 없는 그냥 인간으로 더불어 사는것일뿐이죠.열심히 살다보면 사실 주변을 의식할 여유조차 없습니다.

NEPTUNE님의 댓글

NEPTU…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엇!! 클론님이 올리신 이 글을 이제야 보게 되었네요? ^^;
아마 제가 클론님 이전에 올리신 "술집종사자와 일반여성..." 관련 글에 대하여 제가 리플한 것에 대해서 글을 올려 주신 것 같습니다.
필리핀 사람들 똑같은 사람으로서 존중하고 허접한 우월의식 가지지 말자는 것에 대해서는 클론님 글의 진의를 충분히 이해하고 저도 회원님들은 물론 모든 방필 한국인들에게 간곡히 부탁드리고 싶은 말씀입니다.
그리고 열심히 성실하게 사는 일반 여성들 당연히 더 존중 받아야 한다는 말씀 당연 공감합니다.
단지.. 저는 술집에서 일하는 여성중 대부분이 쉽게 돈벌고 즐기려고 나온 사람들 보다는 일자리 구하기는 어렵고 당장 자신은 물론 딸린 애기까지 부양해야 하기 때문에 그 일을 택한 여성들이 더 많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낮은 월급을 받고 일하고 싶어도 안타깝게도 막상 취직 할 곳이 너무 없거든요..
일반직 여성을 더 높이는 사되.. 그렇다고 술집여성을 일반여성에 범접할 수 없는 다른 부류의 사람으로 보지는
않았으면 하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이었습니다.
클론님이나 저나 우리카페 회원님들이 함께 솔선수범해서 현지인들을 진심으로 존중하는 마음을 나누어서
현지인들로부터 비난이 아닌 가장 존경을 받는 외국인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즐겁고 건강한 하루하루 보내세요~

포인트 정책 [쓰기 500 | 읽기 0 | 코멘트 30]
Total 51,589건 1372 페이지
자유 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862
남자면 필독... 댓글(36)
09-07 1467
861
09-07 1674
860
09-07 1385
859
09-07 1085
858
09-05 1029
857
09-07 894
856
09-06 809
855
09-06 923
854
09-06 1228
853
09-06 1090
852
09-05 1842
851
09-05 1302
열람중
09-05 993
849
09-05 982
848
09-05 1278
847
09-04 1711
846
@ 세부소개 @ 댓글(19)
09-03 1480
845
09-02 1361
844
09-02 1047
843
09-02 1488
842
09-02 2417
841
09-02 1666
840
09-02 1118
839
09-02 1785
838
09-02 1478
837
09-02 1497
836
09-01 1315
835
09-01 1351
834
09-04 1275
833
09-01 988
832
09-01 850
831
08-31 1118
830
08-31 929
829
08-31 853
828
08-31 803
827
08-30 1506
826
08-30 2273
게시물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