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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인천공항에서 황당한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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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닥터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6건 조회 1,237회 작성일 24-08-28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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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6일에 클락에서 5일동안 놀고...한국으로 왔구요..처음으로 친한 형이랑 노름과 떡 을 즐기고 왔었죠...그 때 만난 파트너가 넘 귀엽고 좋아서 생각 나더군요  


그리고잘 지내는데 토요일 오후 늦게 갑자기 월화 스케쥴이 취소가 된겁니다... 그래서 2일동안 강원랜드를 다녀올까??? 창원에서 강랜까지 기름비 통비 합치면 15만원...강랜호텔 15만원...밥이야 포인트로 먹음되고...토탈 30.. 갑자기 이 정도 경비면 그냥 필핀을 갈까???


부산에서 클락 검색 해봅니다. 전날 88만원...허걱...필항도 열라 비싸고..

그래서 ..인천 -마닐라 월요일 아침 출발 ,화요일  밤 11시50분 뱅기 32만원에 나왔다군요... 일요일에 일마치고 밤 11시 20분 창원에서 터미널1으로 바로가는 야간버스 타고 갔습니다... 

.다녀온지 10일만에 겨우 2일 놀려고...미쳤죠..

뭐 말이 기네요..

이리저리 뭐 가서 떡도 신나게 치고 노름도 신나게 치고 왔습니다.

근데 지금 공항에 막 도착했는데..

저는 2일 놀고 오는 거라 백팩하나에 작은 슬링백...하나


면세 신고 없음 출구로 나가는데 세관 직원이 갑자기 절 잡더군요..

"랜덤 검사 입니다." 하면서요..


짐검사 하는데 백팩을 열었죠..

아 담배....한국에서 필핀으러 2보루 되지만 들어올따는 한보루 여야 하지요... 아 이걸로 벌금 밎나??? 이 생각하고 있는데..

백팩엔 옷 조금 노트북..담배2 보루..


예네들 약간 뻥진표정??? 제가 보기엔 여권도 안 열어 본거 같은데...

"왜 이렇게  필리핀을 자주 가세요??"

이미 너 많이 필핀에 돌아댕긴거 알아..이런식..


내가 노름쟁이이고 떡쟁이다...어떻게 이렇게 이야기 합니까???ㅠㅠ


아 갑자기 임기응변으로 제가 자주 다이빙을 다니고 , 트레이닝 영상이랑...인스타에 업로드한 세부, 코론 영상과 padi 자격증을 보여 주었습니다.


"그래도 한국에는 다이빙 할때 없어요??"또 이런 질문이 들어오더군요..

이 year 한번 도 필리핀 바다 간적 없는 year일겁니다..


전 "어 떻게 한국 바다와 비교 합니까???응수 했죠...


필리핀 다 닌지 거의 20년동언 한번도 세관 표적 된적 없었는데...

이번에 제 동선이 수상했던 모양입니다.

다녀온지 10일만에  또 나가고 겨우 2일 다녀 온걸 보고 잡은거 같은데..

진짜 랜덤일까요.?

전 표적이라고 생각 ...이.....


이틀동안 단백질 4번 빼구요...노름 시간은 짧아서 5만 페소 조금 넘기고 왔습니다... 짧지만 우라지게 놀고 왔습니다..


인천공항에서 버스 기다리는 동안 잠오는 상태에서 적은 글이라 두서가 없을겁니다. 넓은 아량으로 너그럽게 봦주시길 바랍니다.


댓글목록

reefer님의 댓글

reefe…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랜덤으로 검색합니다.

저는 필리핀에서 짐 다 털었습니다. ㅋㅋㅋ

왜 나냐라고 물어보니 랜덤이라고~

국내에서는 여객 일정으로 램덤아닌 타켓일수도 있구요, 여행기록 다 나오니

그러나 굳이 민감하게 대응하지 않았어도 될 듯 한데 맘 한곳이 걸리셔서 그런듯 허네요 ㅎㅎ

걍 놀러다닌다고 하면 별 얘기 안하는데용 ^^

reefer님의 댓글의 댓글

reefe…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천 공항은 자주 드나들면 타켓으로 보는 경우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번에 몇일 내로 바로 갔다오셔서 의심한 것이 아닌가 생각드네요

폰데로사님의 댓글

폰데로사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천공항에서 그랬다는 거죠?
동선이 수상하여, 밀수나 마약 등을 의심했나 보네요. ㅋㅋ
아무튼 프로페셔널 어소시에이션 오브 다이빙 인스트럭쳐스 라니 반갑습니다. ㅋㅋ

야생들쥐님의 댓글

야생들쥐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냥 어쩌다 한 번 똥 밢았다고 생각하세요...
근데... 닥터서님 이해도 충분히 가는게...
너무 많은 떡질로 다크써클에 휑한 제 얼굴을 보고
대뜸 잡더니 약쟁이냐고 심문 당한적이...ㅋㅋㅋ
아.. 이건 인천공항이 아니리... 신혼여행때 호주에서 그랬어요~~ ㅋㅋ

늙은스타벅스님의 댓글

늙은스타벅…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랜던으로 검사하는것 까지는 이해를 했는데,

쓸데없는 질문은 좀 불쾌하셨겠네요...

왜 자주 다니시죠???? 니가 돈한푼 보내줬냐?????

하던 검사나 해라....

어익후야님의 댓글

어익후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홍콩 살때는 한국 들어갈 때 종종 인천공항에서 센터까이고 했는데 두바이로 오고는 잘 안보더라구요. 요즘에 한국에도 마약문제가 심각한가 봅니다.

자린고비님의 댓글

자린고비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예전에 세관에서 진실의방으로 끌려간적있는데 한국 면세점에서 화장품사면서 받았던 샘플병이 태국에서 합법화된 풀즙..을
담는 병하고 많이 비슷해서 엑스레이에 걸려서 들어갔었습니다 단순히 오해여서 금방 나왔지만 ...
그래도 필리핀공항 진실의 방에 끌려가서 삥뜯길뻔 한거 한번 당해봐서 그런지 별로 당황스런것은없었습니다 ..필리핀 학습효과 ㅎㅎㅎ

닥터서님의 댓글의 댓글

닥터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니깐...휴가 갔더라구요...내가 가는 에이전시 전날 복귀..전 이미.40만 빠따이 되어있는 상태에서  열받아서 바카라 열나게 카드까고 있으니 무서워서 말도 못 걸더라구요..옆에 파트너도 같이 있으니...그냥 말 조금 붙이고는 걔는...자기 일보러 갔습니다.. 냉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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