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전... 한 처자로부터 카페싸이트 주소가 담긴 메세지가 왔습니다.
작성일 13-11-30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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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시농알린가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534회 댓글 17건본문
마간다 카페의 모든 회원 비회원님들께...
3~4일전 요코의 친한 동생들중에서 이런 커뮤니티 모임 아냐고 전화가 왔었지요...
자세히 설명은 하지 않았지만... 저희 사이트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요코가 아닌 처자에게서 톡이 왔네요...
이런 일...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고 잘잘못을 떠나... 그냥 덮어 두렵니다.
저에게 메세지를 보낸 처자와 전 나름 연인 모드로 진행중이었던 처자입니다.
허나... 이별의 통보와 함께... 마음이 아픈 장문의 메세지가 왔습니다.
메인 페이지 사진과 함께... 저를 향한 욕설이 아닌 다만... 이런 사이트... 자기들의 이야기에 대한 수치심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왠지... 큰 잘못이 없다 생각되지만... 한쪽 가슴이 아려오네요....
저 시농이.... 인간관계에 대하여 책 한권을 쓸 수 있을 정도로 많이 생각하고 고민하는 1인입니다.
여기 마간다 카페엔 좋으신분들이 너무 많이 계십니다.
이 좋은 모임카페에 분위기를 망치고 싶지 않은 마음입니다.
이 마간다 카페는... 서로에게 좋은 정보.. 유용한 정보.. 피해가야할 정도와... 바바애들에 관련된 모든 것들도 정보이며... 나아가...
회원분들의 행복 추구를 위한 소중한,특별한... 하나의 정신적인 매체라 생각합니다.
여러가지 스타일과 추구하는 사상이 다른 사람들이 모이는 곳...
언제나 불미스러운 일은 있을수 있습니다.
하늘을 향해 침을 뱉지 마십시요.
제발.....
행복 나눔 캠페인이라는 좋은 일들이... 소수 몇장의 사진과 글들에 의해 지워져 버리는 안타까움이 더 클 뿐입니다.
마간다 카페의 일개 회원으로서 한마디 올립니다.
빛이 나야 할 것들은... 빛나고... 침묵해야 할 것은 침묵을 부탁드립니다.
저한테 온 피해... 피해도 아니고... 신경도 안쓴다면 바보겠지요... 제가 어리석은 것이 아니길 바랄뿐입니다.
조용히... 소주 한잔 마시며... 미안한 마음과... 앞으로 있을...
카페의 행복 나눔 캠페인의 성공을 기원합니다.
마간다카페 회원 시농이의 주절이 주절이였습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