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에르토 프린세사 밤문화 탐방기~
작성일 13-08-07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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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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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84회
댓글 1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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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다 올리는게 맞는지 모르겠네요~
반갑습니다.~
제가 올린 글을 보니 이전에 호텔 후기 올린이후로는 조용했습니다...
워낙 글재주가 없어서, 읽기만 하다보니..
그래도 조금이나마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이제 가지고 있는 정보를 풀어볼까 합니다.
일단 팔라완입니다.
프에르토 프린세사죠.
관광정보는 구글링하시면.. 대략 나옵니다..
제가 3주전에 다녀왔는데.. 가기전에.. 밤문화를 검색했으나... 거의 내용이 없더군요..
대략 파악한 내용이, 에쿠스 ktv와 피닉스 ktv 두군데가 있다 정도 였습니다.
아무튼 삼박하는동안, 현지 피노이와 트라이시클 기사한테 물어보면서.. 밤문화 탐방을 했습니다.
1. 에쿠스 ktv
- 사장님이 한국분입니다.
- 1층은 무대가있는 오픈장소이며, jtv 같은.. 2층은 vip 방이 있습니다.
- 1층은 상당히 어두워서, 테이블에 대기중인 바바에 얼굴 확인이 힘듭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시끄럽습니다.
- 저희는 마마상불러 시스템을 물어봤습니다. LD 1잔 250(이건 기억이 가물) 30분입니다.
- 여기서 추천은 VIP룸으로 쇼부보는게 좋습니다. 일단 손님이 많지않아서 가능한거 같습니다.
- 2층 VIP룸, 시설은 낡은 노래방 수준입니다. 룸안에 화장실은 없습니다.
- 일행 포함 2명 방문했습니다. 2시간에 엘디 6잔, 맥주 6병 해서 2000페소 정도로 놀았습니다.
마마상과 네고했을때는 시간은 2시간반에 엘디 6잔(파트너 2명이므로, 각 바바에당 엘디 3잔), 맥주 6병입니다.
저희는 술을 잘 안먹는데, 더마실경우 SML이 약70페소정도 하는거 같습니다.
아무튼 2시간정도 바바에와 잘 놀았습니다. 인당 천페소 정도니 싸게 논거죠.
저희 갔을때는 바바에 약 15명정도 였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퀘존쪽 보다는 수질이 안좋았습니다.
초이스하기 무지 힘들었습니다. 여기도 델구나갈수 있습니다만.. 저희는 그냥 놀구 나왔습니다.
2. 피닉스 ktv
- 여긴 문닫았습니다.
위 두군데 말고는 우리가 아는 ktv 같은 곳은 없습니다만......
없는게 어딨습니까..
로컬 KTV 입니다.
현지 피노이들이 주 고객입니다.
푸에르토 프린세사에서 멀벅 스트릿가자고 하면 트라이 기사들이 다 알구요.
일단 이거리에보면, 산미구엘 그림있는 네모난 간판이 보이는데, 이런곳이 로컬 ktv입니다.
저희는 두군데를 방문했습니다.
가게이름은 생각안나네요.
한가게 특징은 봉춤을 추는 유일한 곳인데요.
트라이 기사한테, 멀벅스트릿 가자고 해서 봉춤 추는곳으로 가자고 하면 알것 같습니다. 아니면 밖에 커다란 봉춤 그림 있습니다.
내부는 식당같은 테이블에, 가운데 자그마한 무대와 봉이있습니다.
하루에 삼회정도 공연을 하며, 저희가 새벽1시경에 갔을때 마지막 공연을 했습니다.
일단 이쁩니다 아마 에쿠스 가서 실망한 탓인지 더 이뻐보였습니다... 엘디 있구요 아마 260인가 했습니다.
무지 비싼게 엘디 한잔당 15분입니다. 마닐라보다 더 비싸군요 ㅡㅡ;
이것도 바바에가 손님 맘에들면 시간이 더 길어지는거 같습니다.
춤은 볼만하구요. 공식적으로 델구 나가는건 없습니다.
다른 한군데는 멀벅 스트릿에 없구요.
센트로 호텔을 기준으로 멀벅스트릿 가기전 오른쪽으로 ktv 골목이 있는데 거기 있습니다.
입간판 사진 찍은게 있는데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로컬 ktv입니다.
vip룸이 딱 하나 있습니다.
안에 5페소 넣으면 노래 나오는 아주 구닥다리 노래방기계가 있습니다.
시스템,
vip룸에서 놀면
룸차지 + 바바에 LD + 개인 음로값 이렇게 됩니다. 여기서 세금 10% 붙습니다.
룸차지 약 350페소 + 바바에 LD 250페소 + 개인 음료70페소 정도이며 여기 10% 더해지겠죠.
LD는 대략 30분이나, 이건 좀더 늘릴수 있는거 같습니다.
노래는 코인을 넣어야 불를수 있고 한곡당 5페소 입니다. ㅋ
가장 중요한 수질이... 제일 좋습니다.
시설이 아무리 후져도.. 바바에 이쁘니 다 용서됩니다... 이쁘다고 하면 어느정도인지 가늠이 안되나.
10여명 쇼업했는데, 한 세명정도가 아시안 엔터정도 됬습니다.
여기 갔다와서 다른 로컬 ktv도 가보려 했으나 시간상 못갔습니다. ㅜㅜ
제 파트너는 한국손님 처음이라고 하더군요... 영어도 잘하지못해서.. ㅡㅡ; 대화나누기 어려워.. 노래만 불렀습니다..
참고로 여기 델구 나올수 있습니다... 짧은거 긴거 가격이 틀리더군요.. 꼭 엣사하고 비슷했습니다.
바바에가 손님이 맘에 들면 짧은거 끊어도 다음날까지 오래 있다갑니다...
이상입니다..
프에르토 프린세사에 가시는 분한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