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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섬아이의 소풍 <찰떡 이야기>

작성일 13-07-3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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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섬아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473회 댓글 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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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떡 이야기 / 한섬아이


 

어릴 적
찰떡이 먹고팠던 아이는
돈을 벌어
찰떡부터 사먹었지

 

무지 먹고는
무지 설사했지
그 후로는
찰떡만 먹으면 설사한대

 

아들에게
찰떡을 못사줬던 에미는
귀가한 아들에게
매일 찰떡을 먹인다

 

오늘도 아들은
찰떡을 먹고
오늘도 효자 아들은
주룩주룩 설사를 한다

 

 

 

댓글목록

id설인님의 댓글

id설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 인제터널이 드디어 만난듯하네요  터널길이가 10.89km 길죠  서울서  속초까지 1시간이상 단축이랍니다  좀있음  한섬원장님 만날수 있을듯

한섬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한섬아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서울 계시는 모양입니다... 저는 동해시라, 속초에서도 1시간 30분, 남쪽에 삽니다...
오시는 길이라면 대관령 넘어 오시는 게 더 좋습니다...
언제고... 속히 뵙도록 하겠습니다...

id설인님의 댓글의 댓글

id설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혹 가면 민페는 아닌지?  요즘  서울일이 너무 많아서 종 ~~~시간을 넬수가 없습니다.  동해하면  삼척에서 가깝조  아마
이번주나 담주는  휴가시즌이고  저는 서울 사무실에서 내근입니다  직원들은 다 휴가가는데 ㅎㅎ저만~~10일넘어서  스퀘즐함번 잡아보죠~~~~

필사랑님의 댓글

필사랑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대 초기에

멋 모르고 가비테에서

직원이 사주는 길거리 음식을

덥석 먹었지.

그날은 한국 음식이 먹고 싶어

트라이를 타고 같지.

허걱지겁. 냄새나는 빠뽀이

삼겹살 먹은면서 눈물도 흘렸지.

돌아오는 길에

속이 안좋아. 결국은 토했지.

삼겹살이 잘못 되었는지.

길거리 음식이 잘못 되었는지는

알수 없으나. 그래도 그날은 행복했지.

왜. 그토록 먹고프던 한국음식을 먹어서

행복했기 때문이지.

몇칠을 설사를 했지만 그래도

속은 편했다네...

감사합니다... 원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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