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 생일을 자축합니다...^^
작성일 24-11-0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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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공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335회 댓글 10건본문
제가 아이들에게 나의 생일은 양력으로 하지 않고 음력으로 한다.
금년은 12월1일에 나의 가족들이 다 모이고 나의 생일축하 파티를 한다고 말했지만....
이넘들은 음력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어김없이 또 이렇게 페북과 메시지로 축하해 줍니다...^^
해마다 빠지지 않고 제 생일을 축하해 주는 남작님 정말 감사합니다....^^
저에게 국내의 아동들을 돕지 않고 왜 필리핀의 아이들만 돕는냐?고 말하는 휜님이 계셔서 남깁니다.
제가 여러차레 여러 밴드에 국내의 아동과 어려운 다문화 가정을 돕고 있다는 인증샷을 남겼기에,
카페에는 더 이상 인증샷을 남기지 않겠습니다.
*국내의 아이들은 아~ 나를 도와 주는 것이구나 생각하며 고마움만을 표시합니다.
제 자식넘들은 40대중반과 40대후반을 넘겹습니다.
손주넘들도 고등학교에 다닙니다.
이넘들은 편하고 풍요럽게 자라서 그런지 고마운줄을 모릅니다.
또한, 이넘들이 저에게 크게 말썽을 부리거나 제 속을 상하게 한 적이 별로 없이 잘 자라 주었고, 잘 자라주고 있습니다.
제가 필 아이들을 도와 주면서 아이들에게서 즐거운 웃음을 선사 받지만 또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다 늙은 제 가슴의 텅빈 한 구석을 체워주는 것이 있습니다.
새롭게 자식을 키우는 기분입니다.
제가 필 여행을 하면서 처음으로 마음을 준 아이가 있습니다.
바로 요넘 입니다.
가난 때문에 만삭의 몸으로 바에 나와서 일합니다.
그때 배속에 있던 아이가 벌써 이렇게 자랐습니다.
참! 대견스럽고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제 아이의 집을 우리집 누구게와 같이 방문 했을때 구경나온 동네 꼬마 아이들중에...
우연히 제 폰의 카메라에 잡힌 한 아이가 있었네요.
금년 1월에 워킹의 모 바에서 만납습니다.
세상은 참 넓고도 좁네요...^^;;
반가운 마음에 바파인을 했지요.
쏙쏙을 할 생각이 아니라 그 아이가 어떻게 성장하고 현재의 생활 상태를 알고 싶은 궁금증이 도져서 입니다.
그런데 그아이는 전혀 그런 마음이 없는 상태였고,
그저 자기는 바걸 나는 게스트로 대하기에 바로 땅깔을 했습니다.
17살 나이에 아이를 낳고 못 배우고 굶주림에서 벗어나는 가장 손 쉬운 길이 몸파는 것입니다.
그런 그들에게 비하하고 손가락질을 하지 말아 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