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문제 대해 크게 반문하진 않겠지만..
작성일 24-10-18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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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가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815회 댓글 11건본문
어제 새벽에 목이말라 한 3시쯤 7/11을 갔었는데..
진짜 차도 안댕기고 조용하더라구요..
차를 타고 다녀서 그런지 아직까진 생명의
위협을 당하진 않았습니다.
전 차타고 있을때 누가 시비걸면 차로 갈아버린다는
마음 가짐으로 꿋꿋하고 열심히 이곳에서
살아갑니다.
사건사고가 올라오면 난 안전한거 같은디
왜 이렇게 위험한 곳으로 인식되었나 돌아보면
1. 일단 이 3곳에 내가 있지는 않았나
앙헬, 말라떼, 마카티
2. 가방을 매고 or 클러치를 들고 or 팔찌 or 금시계 착용
이건 정말이지 나 잡아 잡수쇼 하고 다니는거
옛날엔 반지가 안빠져서 손가락을 같이 끊어갔다는 소문도
있었습니다.
3. 술을 많이 잡쏴..
@.@ 이정도면 어서옵쇼인거 같고..
4. 어두컴컴한 길을 내가 걷고 있는중인가
여기 CCTV 중국산에 태반이 녹화 안됩니다.
이중에 2개이상 해당되신다면 위험지수는 상당히
올라가고 3개이상 해당되는데 호텔로 안전하게
오셨다면 복 터진날입니다.
JTV나 KTV가셔서 질펀하게 마시면 꼭 마마상에게
그랩한대 불러 달라하십시오. 숙소가 바로 앞이 아니라면..
한국에서도 어두운곳을 꺼려하시면서 겁없이
필리핀 어두운곳을 배회하시는분 특히 술마시고
거기다 댄스아이들 까지 보았다 하면, 한 열개의 손이
나의 호주머니를 들어갔다 나온거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두텔 아저씨 전에는 현지인들도 밤엔 안나갔다고 하였습니다.
그만큼 치안이 안좋은 곳입니다.
해외에 나가시면 누군가 나를 지켜주지 않습니다.
처음온분들은 사고 잘 안납니다. 한 몇번 익숙해지면
그때 바로 사고가 찾아오는 겁니다.
우리 회원님들은 모두 안전하게 여행하시라고
그냥 생각나는데로 주절거렸습니다.
여튼 재밋게 노시다 안전하게 한국에 돌아가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결론
7/11은 더럽게 비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