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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부활절 휴일 아쉼움에 다시 필리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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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mikey…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2건 조회 3,141회 작성일 11-12-2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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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휴일 아쉬움을 참을수 없어 재차 방필했었습니다.

 

아쉬움도 많았기에 오자 마자 티케팅해놓고 4월27~ 5월2일 일정으로 다시 다녀왔습니다.

 

1일차

 

아침 8시 30분 필핀 항공으로 출발 12시 도착

 

숙소 예약을 하지 않은 상황에 무작정 도착해서 말라떼 로빈슨몰로 갔습니다.

스타벅스에서 커피 한잔 시켜 놓고 노트북 켜고 호텔 바우처 예약하려고 하려다 마간다 사이트들어와서 보니

엠쉐르빌이 보여 무작정 전화를 했습니다. 선한 모습의 사장님이 나오셨는데 성함도 못여쭤봤네요 ..

1박에 2500P에 주셨습니다. 2박 예약하고 올라가 방을 보니 훌륭하네요 ^^

우선 샤워 하고 짐정리하고 게임 하러 나왔습니다.

 

근처에 있는 하야트로 게임하러 갔습니다.

첫날이니 살살해보자는 생각에

3만 출금해서 1시간 정도 플레이하고 나오니 2만정도 승이네요 ㅋㅋ

 

호텔비, 안마비는 해결되었다는 생각에 기분좋게 나와 마루에가서 밥먹거 기분좋게 호텔로 들어와서 안마 받고

자려고 했는데 왠 걸 잠은 안오고 눈만 말똥 말똥해져서 다시 옷을 주섬 주섬 챙겨 입고 나왔습니다.

 

시간은 12시가 넘어 가는 시간인데 메리어트가서 간단히 분위기만 보고 오자는 생각에 갔습니다.

마침 이쁜 딜러아가씨가 눈에 들어오길레 테이블 오픈하고 시작을 했지요..

참 신기한게 이쁜아가씨 특히 가슴이쁜 딜러하고 할때는 왠지 모르게 기분이 좋아서 인지 조금이라도 승하는것 같습니다.

오늘도 한 2만정도 승하고 테이블 마감합니다. 

 

지금이 중요합니다. 그냥 호텔로 돌아갈까 아니면 한번 더 할까 고민하다 마침 눈에 들어오는 그림이 있길레 1만 던져봅니다.

뱅커 던지고 보니 모든 필리피노들 반대로 플레이어에 올 배팅하고 저만 처다 봅니다.

이런 대략 난감한 상황,  딜러한테 카드 까라고 합니다. 물론 졌습니다.

창피해서 그냥 자리를 뜨기도 뭐해서 자리잡고 앉습니다.

머리는 복잡해집니다.

2천 3천씩 플레이하다 갑자기 왜 던졌을까? 머리속이 복잡해 집니다.

시간이 시간인지라 그만 일어 날까 고민하는 사이 다음 플레이 배팅하랍니다.

2만 배팅합니다. 다행이 뱅커 줄이 내려옵니다. ㅋㅋㅋ

역시 필핀애들 올로 갈때는 다시 한번 생각해볼 필요있습니다.

대충 7만정도 이기고 나니 급 피곤해집니다.

얼른 칩바꾸고 뒤도 안돌아 보고 나옵니다.

 

밖에 나와 보니  해는 벌써 떠 있네요  눈이 막 시려옵니다.

이른 시간인데도 출근하는 사람들 보입니다.

일찍 끝내고 나와 LA cafe라도 가볼 생각이 였는데 아쉬움을 뒤로 하고 바로 호텔로 들어와 잠들어 버립니다.

 

 

2일차

 

일어나 보니 오후 3시!

참 필핀 오면 여유있게 보낼수 있어 좋습니다. 서울에서 그렇게 바쁘게 지내다가 여기만 오면 한량이 되는것 같습니다.

내일이면 여친이합류하기로 되어 있어 자유시간은 오늘밖에없습니다.

마음이 살짝 급해집니다.

어제 조금 이겼다고 그래도 좀 여유를 가져봅니다. 낮부터 안마 불러서 받고 하루를 시작합니다.

슬슬 걸어 로빈슨 몰 가서 몇가지 필요한것 쇼핑도 좀 하고 중요한 전화기 샀습니다.

필핀 일주일 오면 국제전화비 오십만원을 족히 넘기는것 같아 이번엔 꼭 전화기 마련하고 말았습니다.

이것 저것 고르다 1500P 짜리 노키아 제일 싼걸로 샀습니다.

500P 충전하고 여친한테 전화 합니다. 내일 들어온답니다.

 

스타벅스에서 아이스아메리카노 시켜놓고 핸드폰 만지작 거리다 보니 해가 떨어지고 퇴근시간이 되었습니다.

그 동안 필핀을 와도 항상 같이 왔었기때문에 자유시간이 없었습니다.

오늘은 꼭 경험해보고 싶었던거 다 해보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앙헬도 가 보고 싶었으나 시간 여유가 없는 관계로 LA 카페 하고 클럽투어만 하기로 하고 결심하고 자리에서

일어나 호텔쪽으로 가야 하는데 발걸음은 또 하야트로 가네요. ^^

 

시간도 없고 하니 5천 테이블에서 바꾸었습니다.

이것만 하고 일어나자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이런 요즘 하야트 그림이 쉬워진건지 참... 그냥 500씩 던지는 사이드배팅이 잘 맞네요.

금방 칩이 올라 옵니다. 게임이 70게임을 넘어가는 상황에서 2만정도 되어갑니다.

마지막 찬스 상황에서 8천씩 2구멍에  던지고 옆자리 있던 여자애 보러 카드 받으라고 하고 일어났습니다.

상대필리피노 8,그림 잡고 썩소를 날려줍니다. 에구 죽었다는 생각하고 너 다먹으라고 합니다.

여자애 카드 보더니 잠깐 기다리랍니다. 최소한 타이랍니다. 오픈해보니 4,5 나왔습니다.

ㅎㅎㅎ 기분좋아 그 여자애 1000P짜리 하나 주고 기분좋게 나옵니다.

 

호텔로 돌아와 샤워하고 내일 여친 오면 숙소를 옮겨야 하기에 짐 정리 미리 해놓습니다.

예전엔 비행기 시간다되어 짐챙기느라 선그라스 ,향수, 볼펜, USB등 꼭 하나씩 잃어버린 경험이 있어

미리 미리 짐은 챙겨놓습니다.

 

시간은 벌써 12시 배가 고파 옵니다.

일단 LA cafe로 가봅니다. 말로만 듣던 LA cafe 기대반 걱정반 두근거림을 가지고 가 봅니다.

지금은 이름이 바뀌어 Manila bay cafe랍니다.

일단 일층은 애들이 넘처나 2층으로 올라 가 봅니다.

수질차이 난다고 하는데 별로 모르겠습니다.

우선 자리 잡고 스파게티에 산미구엘 하나 시켜놓고 있으니

마마상이 여기 저기서 애들 데려 옵니다. 일단 캔슬해봅니다.

그중 맘애 드는애 보입니다. 

힌 원피스에 가슴이 한 C,D컵쯤 되어 보이는 뤼이비통백과 노란색으로 염색한 머리스타일 맘에 듭니다.

조금있다 마마상이 데려와서 바로 옆에 앉으라 합니다.

이런 저런 얘기 하다 보니 JTV에 일한다고 합니다. 일본 스폰이 있는것같습니다.

지금은 그 스폰이 일본에 갔답니다. 물론 믿거나 말거나 듣는둥 마는둥하고 있었지요.

바로 본론 들어옵니다. 하루밤에 4500 달라 합니다.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들긴합니다만 여기 저기 들은 얘기는 있고 고민하다

지금 카지노에 게임 하러 가니 끝나고 전화 한다고 하고 번호 교환하고 나옵니다.

아쉽긴 하지만  일단 킵하고 나왔습니다.

 

다음으로 가보고 싶었던 insomnia, social 클럽 구경갔습니다.

생각했던것 보다 깔끔한 분위기의 insomnia, 시끌시끌한 social 에서 맥주한병씩 먹고 분위기만 보다

역시  혼자 올곳이 아니란걸 다시금 생각하고 나왔습니다.

 

혼자 여기서 KTV를 갈까 고민하다 삐끼따라 한번 구경삼아 가보자는 생각에 가보았는데 노래방같은 곳에

생각했던 그런 애들은 없어 그냥 나왔습니다.

 

역시 혼자 도전하기엔 아직은 무리인가봅니다.

 

그냥 호텔로 돌아가서 안마나 받고 자려고 돌아오는길에 몸매되고 얼굴되는 애가 말걸어옵니다.

본인 말로 LA cafe에서 날 봤다고 합니다. 자기 원래 2500은 받아야 하는데 1500에 오케이랍니다.

고민됩니다. 길에서 함부로 주워먹으면 탈난다고 들은기억은 있었으나 시도해봅니다.

 

호텔 로비로 들어오는데 한국아가씨 인사하는데 민망합니다.

일단 씯고 오라고 욕실에 넣어놓고 지갑에서 3000만 남기고 모두 가방속에 숨겨놓습니다.

두근 거리는 마음으로 기다려 봅니다.

 

욕실에서 나오는 이 아이이 몸매 예술입니다. 피부도 미끈하더군요 얼굴도 반반한게 ㅋㅋ

아래는 왁싱까지 해서 더욱 매끈합니다. ㅋㅋㅋ

본격적으로 작업 들어갑니다.

 

헉 이상합니다.

느낌이 안납니다.

뭔가 허공에 떠있는 느낌에 또  생선썩는 냄새가 살짝올라옵니다.

말로만 듣던 그 내상이라는것이 이런건가 하는 생각이 머리속을 스칩니다.

 

눈으로 확인해보려고 불켭니다.

이 애 화들짝 놀라면 가립니다.

솔직히 말하겠답니다. 

애 낳은지 한달도 안됩니다. 헉!

우윳값 벌러 나왔답니다. 씁슬한 웃음만 나옵니다. 방에 들어온지 불과 10분도 안된 상황입니다.

 

뭐라 할 말도 없고 그냥 말 없이 욕실로 들어가 샤워 박박하고 나왔습니다.

이 아이 그저 말없이 쳐다봅니다. 옷 입으라고 하고 그냥 손에 1500P 쥐어주고 보냈습니다.

침대에서 아직 냄새납니다. 그애 앞에서 욕 나올 뻔 했습니다.

 

다행이 엠쉐르빌 침대가 2개씩 있습니다.

작은침대에 누웠습니다. 잠안옵니다.

그렇게 한시간정도 뒤척이다 다시 챙겨 입고 나옵니다.

 

첨애 봤던애를 부를까 어쩔까 생각하다 그냥 메리어트로 갑니다.

 

2층 안쪽으로 들어갑니다.

어제 오늘 카지노에서 딴돈 다 칩으로 바꿉니다.

 

자리잡고 플레이 지켜봅니다. 중국애들 좀 크게 게임 합니다.

그림이 이쁘게 그려집니다.

우선 2등분합니다. 반 던집니다. 나름 크게 던졌습니다. 중국애들 던지는거에 비하면 새발에 피지만

나름 크게 던졌습니다. 맞습니다. 또 지켜봅니다.

이런식으로 게임 하다 보니 돈이 좀 많이 불었습니다. 역시 부담없이 게임을 하면 금방 늘어납니다.

8시간정도 게임을 했습니다. 피곤한줄 모르고 시간가는줄 모르고  

이런 큰일입니다. 칩이 너무 많이 불었습니다.

40만 좀 넘었습니다. 분위기 좋은데 여친 데릴러 갈 시간입니다.

공항에서 혼자 기다리게 할 수 없어 아쉬움을 뒤로 하고 나옵니다.

 

우선 캐셔가서 40만은 바우쳐로 바꿉니다. 큰 돈으로 들고 다니기 살짝 무섭습니다.

이렇게 크게 따 보긴 첨입니다. 중국애들 배팅따라가다 통만 커진것 같습니다.

가방솎에 꼭꼭 숨겨놓습니다.

 

 

3일차

 

밖에 나오니 눈이 또 시려옵니다. 급피곤한데 토요일 오후 시간이라 차 너무 막힙니다. 

30분늦게 도착합니다.

여친 눈에서 레이저 나오려합니다.

 

얼른 지갑에서  2만 넘겨주니 급변합니다. 역시 돈이 좋긴 좋습니다.

기분 좋게 소피텔로 이동합니다.

 

여친이랑 약속했습니다.이번 엔 같이 있을땐 카지노 안하기로 그래서 카지노 없는 호텔로 예약했습니다.

베이뷰 경치 좋습니다. 수영장 도 보이고 마닐라 베이도 보이고

짐정리 하라하고 저 짐찾으러 쉐르빌로 갑니다.

역시 어제 짐 챙겨 놓길 잘했습니다. 어제 맡겨 놓은 세탁물 받아 챙겨 나옵니다.

 

호텔로 돌아오니 수영장 가자고 합니다. 졸려 죽겠는데 할 수 없이 끌려 내려갑니다.

배도 고파오고  해서 이것 저것 시켜먹습니다.

식후 피곤이 몰려와 땡볕에 그냥 누워 잠들었습니다.

계속 잠만 잤습니다.

 

 

2부는 몇일있다 다시 쓰겠습니다.

글 쓰다보니 날이 밝아오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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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빠기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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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밋는글 잘 보았습니다. 저도 한때 잠안자고 마닐라 공항 앞 카지노에서 48시간 카드만 까던 기억이 있네요. 이제는 그렇게는 않하지만 님 들을 보니 옛날생각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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