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제가 밤문화를 못즐겨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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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도신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642회 작성일 11-04-03 17:33본문
혹시 다음에 세부가시는분들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자~
제 여자친구가 세부에서 공부를 하고있어서 한국오기 4일전에 세부로 갑니다~ 여자친구 있는데서 공항까지 오기가 좀 그래서
그냥 아이티파크 보스커피에서 새벽 2시 30분에 만나기로 합니당 . 제 영어 수준 아주저질입니다... ㅎㅎㅎ
초딩보다 못하면 못했지 잘하진 않습니다 우선 공항에 옐로우택시를 타는게 안전하다 해서 30 페소 보다 비싼 70페소입니다~
공항에서 빠져나와 우선 니코틴충전 담배를 하나피고 옐로우택시 기사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근데..
옆에 있던 2놈이 나에게 정신없이 말을걸고 사람혼을 쏙 빼놓더니 가방을 뻇어서 차량 트렁크에 실고는 바로 가방팁 이럽니다
그냥 쿨하게 20 페소줬습니다 옐로우 택시를 타고 아이티파크 이러니깐 뭐라뭐라 하더군요 사실 좀 긴장한터라..
그말이 영어인지 자국어인지 모르겠더라구요 우선 출발하고 계속 어디냐 이런식으로 물어보더라구요 지도나 이름을 아냐...
그래서 다시 한번 아이티파크 이랬죠 그러니 또 반복을 합니다...ㅡ.ㅡ 그래서 안되겠다 싶어서 발음을 좀 굴렸죠..ㅎㅎ
그러니깐 아임 오케이 합니다 그래서 아이티파크에 보스커피 아냐고 하니깐 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난거길 가고싶다
얘기하니 약 250페소로 거기 도착합니다~ 여자친구와 몇달만에 만남... 오랜만에 보니 뭐라 말해야될지 어떻게해야될지
좀 어색하더군요 보스커피에서 샌드위치로 간단히 식사를 하고 트리쉐이드 맛사지 샾에 갑니다 밤새고 보홀에 들어갈 예정이라
한시간정도 맛사지 받고 가려구 했는데 대기시간이 1시간 30 분이랍니다...ㅠㅠ 그래서 그냥 근처 맥도날드가서 음료를 먹으며,..
시간을 죽였지요~~ 아침에 보홀을 갔다가 1박을 하고 그담날 마르코폴로 예약해논터라 마르코폴로를 갑니다...
( 보홀에 버진아일랜드 + 스킨스쿠버 죽이더군요..^^ )
마르코폴로 저녁뷔페이후 여자친구에게 살짝 물어봅니다~~ 자기 우리 할꺼도없는데 나가서 맛사지받고 카지노 한번가면안되?
이러니 얼마 할껀데? 바로 이럽니다 그래서 작게~ 5천페소만 할께~ 이랬습니다 시티은행에 입금해놓고 찾으러 가질않았거든요
그래서 시티은행으로 이동후 세부워터프론트 카지노 입성 5천페소만 하겠다는 다짐으로 페이하고 바로 천페소 찍었습니당
20 나와서 먹어서 여자친구에게 천페소를 주며 놀다와 ~ 그런데 20분도 안되서 5천 오링..ㅎㅎㅎ
여자친구시티은행 카드라 미안한데 딱 8천만 더 하겠다 욕엄청먹고 8천페소로 다시 시작 !!
약 두시간 정도 치고박고 하다 새벽 2시쯤 되니 2천페소가 남더라구요.... 딜러가 3시에 클로즈 한다 따 2슈만 돈다 그러더라구요..
그런데 플래이어가 저 혼자였습니다 ... 그래서 속으로 넌 죽었다 함해보자!
2천페소로 작게 도전해서 한슈에 약 4천 페소 만들었습니다 ... 그래서 신중히 3배만 따면 본전 찾는다는 생각으로 마지막슈를 기달렸습니다
마지막슈에 컷팅할때 여자가 컷팅하면 이상하게 운이 좋더라구요~ 손님도 없겠다 여자친구한테 너가 컷팅해 그러고 컷팅 시작
첫판에 2천페소 배팅 먹었습니다 느낌이이상해서 담판엔 천페소 또 먹었습니다 계속 1~2천 사이로 배팅했는데 승률이 약 80퍼였습니다
카지노를 빠져나올때 18000페소 원금 12000페소 승리를 해서 여자친구와 마르코폴로 다시 이동 그담날 플배였기때문에..ㅠㅠ
아침에 일어나서 조식먹고 준비하고 플배로 고고 플배에서 낮에 놀다가 아얄라몰 이동후 쇼핑하고 여자친구에게 또 꼬셔서 이번엔
6천만 한다 어제 6천땄으니깐 그거만 할께... 여자친구도 오케이 6천칩페이하고 여자친구 천페소 주고 플래이!!
약 2천페소를 따고 있는데 여자친구가 옵니다 그러더니 원금까지 3천페소 있다고 2천을 주고 갑니다~ 그래서 하다가 잃겠지하고
준 2천은 주머니에 넣고 제 칩으로 겜을 하는데 2시간 정도 되니 약 9천페소를 따고 있었습니다~
여자친구가 이제 가자했는데 만페소를 채우고 싶어서 하다가... 어제딴 돈 18000페소와 은행에 남아있던 13000 페소중 10000페소 출금
전부 오링...ㅠㅠ 공항세랑 약 천페소는 주머니에... 3천페소는 여자친구에게 그냥 한국가서 남은건 써라 그러고 말았습니다..
참 여자친구에게 미안하더군요... 관광가서까지 이런모습을 보여주니... 회원분들도 카지노보단 차라리 좋은추억을...
두서없이 쓴글 읽어주신분들 수고하셧습니다~ 다음엔 밤문화체험을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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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아가님의 댓글
눈꽃아가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잘봤습니다
호랑이8님의 댓글
호랑이8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잘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