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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빙고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2건 조회 3,724회 작성일 15-09-26 11:24본문
'짜증 나서 오늘 게임 안할란다~넌 임마, 그런것까지 내가 들리게해야 하냐? 오늘 그냥 들어 가자!!!
형님,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사촌형이 괜히 그러는겁니다.
난 이미 필링이 흐트려져 있었다. 사람이 순간적으로 뭔가에 꽂히듯이 후배에게 꽂혀 버렸다. 식당에 가서 소주나 마시자...
부근 한국식당에 가서 삼겹살에 소주를 마셨다..그리고, 임마, 내 따라다니면서 내 흉내내지 마라~그리고, 내가 주는 돈, 니 도박하라고 주는 것 아니다. 그냥 주니까 쉬운 돈으로 보이냐? 내 재산 걸고 게임해서 이긴 돈 주는거다..근데 넌 그걸 그렇게 없애냐?' 그낭 꽂혀서 막 뱉어내었다. 집으로 갈까, 기집질을 할까...생각하다 가까운 p카지노로 갔다. 시작하자마자 그냥 10만씩 갖다대었다...열벳 했다..그냥 화가 났고, 후배녀석에겐 말 한마디 안하고 갖다 대었다. 후배놈은 그림 그릴려다 평소 내답지않은 게임에 당황해한다. 형님, 천천히 하시죠? 난 대답않고 그냥 10만씩 벳했다. 15판도 안되어서 오링되었다...
아무말않고 일어나서 차를 불렀다...입구에서 차를 기다리는 동안 후배는 옆에서 어쩔 줄 모른다.차에 타면서'당분간 연락하지 마라~'하고 차에 올랐다. 도박하는 자들은 이상하게 주위 사람들이 도박하는 걸 싫어하는 경향이 있다.아마 본인은 도박에 빠져지내면서, 바로 옆사람이라도 하지 말고, 망가지지 말고, 본인을 잡아 주길 바라는것 같다. 나도 후배놈은 내가 주는 돈으로 생활하고, 내가 힘들어지고, 외로울 때 옆에 있어 주길 바랬는 데 그걸 못해 주니까 화가 난것 같다..
돌아 오는 차안에서 무슨 짓을 한건가 싶으면서 후배 놈이 미워졌다....집에 와서도 맘이 편치 않다...아...소주 마시고 그냥 왔어야 되는 데...그새끼가 망가지던가 내하고 뭔 상관이야 하는 생각...내가 스스로 자제못 한것을 후배에게 돌리면서 화를 삭이지 못하고 있었다.
댓글목록
벤지2님의 댓글
벤지2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한가위 잘보내세요^^
빙고님의 댓글의 댓글
빙고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넵....풍성한 한가위 보네세요...^^*
홍익인간님의 댓글의 댓글
홍익인간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아 이글이 한가위때 쓰여졌군요 ㅎ
바비초님의 댓글
바비초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래전 승률이 좋은 겜블러가 시드니 스타시티에 있었죠.
빙고님처럼 비서겸 매니저를 데리고 다녔는데 어느순간 비서가 도박을 하게되면
다른 사람으로 바꾸더라구여. 6명정도 바꿨는데 결국은 다 도박을 하게됐다는..
그 겜블러는 땄을때 자기 조절이 잘 않돼서 두둑한 돈을 주면서 고용한건데..
결국은 다 도박 중독이 되더라는..
옆에서 보면서 도박을 않한다는거는 불가능해보이네요.
빙고님의 댓글의 댓글
빙고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맞습니다....도박판과 떨어져 있어도 도박에 빠지는 데, 눈만 뜨면 도박판인데...어떻게 안할 수 있겠습니까?
내가 잘못된 베팅을할 때 속으로 자기도 베팅을 해서 맞추어겠죠? 속으로 자기가 게임하면 더 잘한다고 생각했을겁니다..ㅋ
바비초님의 댓글의 댓글
바비초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네 그렇죠. 서로 상황을 바꿔도 마찬가지일겁니다. ㅋ
홍익인간님의 댓글의 댓글
홍익인간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호 이건 정말 살아있는 글이네요
오륙도전사님의 댓글
오륙도전사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즐거운 추석 보내세여
빙고님의 댓글의 댓글
빙고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풍성한 한가위 보내세요~^^*
홍익인간님의 댓글의 댓글
홍익인간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늦었지만 저도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마스터즈님의 댓글
마스터즈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도박판에서 하루,이틀도 아니고 그냥 지켜본다건 참 힘든 일이죠. 수많은 카지노 에이전트들이 끝내 빚지고 망가지는 건 겜에 손을 대기 시작하면서부터라죠. 다음글 기대해봅니다
이끼님의 댓글의 댓글
이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선수로 뛰는순간 망가지는 검니다 ~
홍익인간님의 댓글의 댓글
홍익인간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후보는 아직 괜찮겠죠?
짱구야님의 댓글
짱구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글 잘보고갑니다~~~^^
홍익인간님의 댓글의 댓글
홍익인간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짱구님도 역시 정독중이셨군요
노라요님의 댓글
노라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후배에 대한 믿음이 실망으로 돌아 왔군요...
누구나 그상황이면 그럴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끼님의 댓글의 댓글
이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별별일이다 발생하죠 ~
홍익인간님의 댓글의 댓글
홍익인간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음 계속 어떤일들이 생기나 지켜보겠습니다
마사랍준준님의 댓글
마사랍준준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잘 보고 갑니다~
홍익인간님의 댓글의 댓글
홍익인간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넘 재미있는 우수글입니다
개구장이스머프님의 댓글
개구장이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명절전날에도 글 올리시느라 수고가 많으십니다.
잘 보았습니다.
홍익인간님의 댓글의 댓글
홍익인간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우리모두 다 감사드리죠
코바님의 댓글
코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힘내십쇼
홍익인간님의 댓글의 댓글
홍익인간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여기서 지치실분이 아닙니다
이끼님의 댓글
이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에고 ~ 후배땜시 ㅠㅠㅠ
홍익인간님의 댓글의 댓글
홍익인간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카페후배요??
야야두레님의 댓글
야야두레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이런 그 후배가 나였어야 했는데 ㅠㅠ
홍익인간님의 댓글의 댓글
홍익인간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그리고 모바일로 맞고 치려구요?
요한75님의 댓글
요한75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아~~~ 다른 요인 때믄에 마인드가 뭉개졌네여.. ㅠㅠ
홍익인간님의 댓글의 댓글
홍익인간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글게 말입니다 처자소식은 없구요
선수후보생님의 댓글
선수후보생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마음이 아픕니다. 후
홍익인간님의 댓글의 댓글
홍익인간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에효 저도 그래요
세부과뽀님의 댓글
세부과뽀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헐 ㅠㅠㅠㅠㅠ 안타깝습니다.
홍익인간님의 댓글의 댓글
홍익인간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후배가 철이없는거죠
아직부족님의 댓글
아직부족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잘보고 갑니다!!!!!
아직부족님의 댓글
아직부족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잘보고 갑니다!!!!!
홍익인간님의 댓글의 댓글
홍익인간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음 어제 버퍼링걸릴때 댓글 남기셨군요 ㅎ
홍익인간님의 댓글
홍익인간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9번째 글 완료요 요약하면 후배의 이탈이네여..
설리님의 댓글
설리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잘 보고갑니다
tony님의 댓글
tony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넘잼있어서 계속보네여 ㄴㄴㄴㄴ
날드님의 댓글
날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안타깝네요
제임스한님의 댓글
제임스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잘 보고 갑니다 담글 기대하면서...
DK엔터님의 댓글
DK엔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에구~
몽에라도님의 댓글
몽에라도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생각하신 것을 글로 잘 표현하시네요^^ 잘 보고있습니다.
여우같은곰님의 댓글
여우같은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흠
만다오김님의 댓글
만다오김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글잘보고잇습니다
꿀까당님의 댓글
꿀까당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후배분이 처신을 잘못하셨네염
책읽는남자님의 댓글
책읽는남자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잘 봤습니다.
말라테뽀기님의 댓글의 댓글
말라테뽀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카페 계급장 개편 축하 댓글 이벤트 이벤트에 당첨 되셨습니다. 댓글 추가 포인트 +70점
수현님의 댓글
수현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보면서 안하기란 참
길박사님의 댓글
길박사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처음부터 각오를 시키고 병정겸 비서를
써야 되겠네요 !!! ㅎㅎ
거누800님의 댓글
거누800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