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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빙고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4건 조회 3,507회 작성일 15-09-23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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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와 똑같은 일상이다....오후 늦게 카지노 와서 게임을 시작했다...5천불빼고,  7천불정도 남았던 것 같다....묵고,  죽고....내일 마닐라 가는 뱅기 있는 날인데...어쩔거나 싶다....새벽,  7천불 오링났다...5천불 꺼내서 계속할까 망설이다가 일단 접고,  후배랑 필센 시켜서 마시면서 의논했다...내일 뱅기 타지말고,  3일뒤 것 타자....5천불 남았고,  지면 커미션 정산하면 만불 넘으니 그걸로 또하고...ㅇㅋ?  후배도 그러는 게 맞다고 한다. 그날은 맥주를 많이 마셨던 것 같다. 비틀거리면서 방으로 왔다...중국애는 이제 열쇠를 나한테 받아서 방에서 기다리고 있다...

깨질 듯한 머리때문에 일어났다....여자애랑 수영장가서 맑은 공기 마시면서 작전을 짰다....여자랑 어차피 말이 안 통하니 각자 하고싶은것 하니까 이럴 때 좋다..ㅋ
5천불로 안 죽는 게임하면서 롤링이나 열심히  하자!!!!!

수영후 마사지 받고,  중국 식당가서 조선족 불러서 통역시키면서 식사했다...여자애보고 이번에 마닐라 갔다가 곧 와서 마닐라 데리고 갈게.  어쩔래?....여자애가 좋단다...그리고 내가 너무 좋단다..이런 얘기를 통역을 6동해서 들으니 부끄러웠다...조선족 새끼...어눌한 한국말로'사장님 어떻게하셔서  얘가 이렇게 좋아한답니까?' 중국말 잘하고 싶었다....비밀 얘기도 못 하고..쩝.

5천불 꺼내서 새벽 5시까지 쉬지않고 게임을 했다..딜러들도 며칠을 나하고 게임을 해서 긴장감도 없다...서로 마닐라 카지노 얘기도 하고,  여자 얘기도 하고.....5천불 맞추어졌을 때 게임을 접었다...5천불은 다시 킾하고.....그리고 방으로 오고...
담날도 똑 같이 5천불 시작....5천불 킾....밤에 카지노로 가면 딜러들이 아직 안 갔냐고 웃으면서 물어 본다......

마닐라 가기 전날!!!!!라왁에서 긴여정 마지막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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