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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빙고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1건 조회 3,899회 작성일 15-09-22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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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실에는 아무도 없다...바깥에도 몇명만이 마바리하고 있고...우선 만불만 꺼내어서 천천히 시작 했다...근데 한 슈가 되기전에 만불을 다 잃었다..1-2천불씩 되면 다 넘어 간다..두껑이 열리려고 해서 새로 셔플을 시키고  화장실로 갔다. 문을 잠그고 ,  이빨을 딱고,  앉았다 일어서기를 45회 했다...나를 9라는 숫자에 맞추기 위해서 45로 맞추었다...
나와서 후배에게 커트를 시켰다...내 끗발이 안 좋은 것 같아...
이제 본전이니까 새로 하는 맘으로 가보다가....5천불을 밀었다..내츄럴 9,  오픈시키니 딜러도 9.....타이다. 보통 빅벳할 땐 타이를 가는 데...안갔다.  딜러가 사양,사양 한다!!!(아깝다는 따갈로그)  난 뿌땅이나 딸라가!!!(둇같다는 따갈로그)하며 카드를 집어 던지고 일어나서 나와 버렸다...후배랑 바닷가쪽으로 가서 모래 범프카 타고,  짐으로 가서 런닝을 하고,  맥주마시고 낮잠을 잤다.

일어나니 저녁,  조선족직원을 불러 어제 중국애한테 전화해서 중국레스토랑으로 오라고 했다...후배랑,  조선족이랑 가니,  벌써 와 있다...통역시켜서 물어보니 북경에서 건설회사 경리로 있다가 돈 벌고 외국오고 싶어 여기 왔는데,  아무데도 못 가봤단다..그리고 내가 좋단다...같이 살고 싶은데,  도박해서 싫단다...그런 말을 하는 것 보니 아직 때가 덜 묻은 듯 하다...내가 지금 카지노 가니까...나중에 와라고 통역시켰다...돈을 좀 주고 싶었다..

그렇게 말하고 카지노로 다시 왔다..그때 집에서 전화가 온다..애기 엄마다.  내일 자기 한국 카드 결재해야한단다...600만원...그래서 마닐라 카지노로 보낼테니,  한국 직원한테 받아라고 시키고 있는 칩스중에 6천불을 카지노 트랜스퍼 시켰다...그러고나니  2만2천불정도 있다.  조심히 하자고 다짐하고...5천불만 남기고 다 꺼냈다...공방전이 시작되었다....그때 중국 여자애가 밖에서 쭈뼛거리고 있다.  불러서 옆에 앉혔다.  부끄러워 어쩔 줄 모른다..후배에게 300불 캐시아웃 시켜서 걔 손에 살짝 집어 주었다.
그리고 나중에 방으로 오라고 하고 보냈다...
계속 주거니 받거니...어느덧 새벽 4시다...모도는 조금 빠져 있다..롤링은 많이한것 같다..집중력도 흐트러지고 피곤해서 접으면서 어카운트 카드를보니,이때까지 60만정도 한것 같다..집에보낸돈,  갖고 있는 것,  롤링한 것하니 진게없다...

내일부터는 집중적으로 게임에 몰두하기로 하고 오늘은 접었다...방으로 오면서 하늘을 보니 또 별이 많다....

댓글목록

빙고님의 댓글의 댓글

빙고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떠셨나요?  제 경험으로 기억나는대로 글 올리고 있는데 옛추억이 새록새록하네요...후회되는 장면도 있고,  남들이 겪지못한 좋은 추억도 가진 것같기도 하고....

kit009님의 댓글

kit00…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정말 흥미진진하게 잘 읽고 있습니다  맘 먹고 쓰시더라도 쉬운 작업이 아니기에 힘내시라구 응원드립니다~ 공교롭게도 제가 큰 게임을 접은 2002년도의 바로 직후인 시점인지라 더 큰 관심을 가지고 정신없이 읽어 내려 왓습니다 저는 한참 후인 2005년 경에 다시 마닐라를 방문 했었습니다  다시한번 힘내셔서 좋은 경험담 빨리 들려주시길 바랍니당~ ^^

kit009님의 댓글의 댓글

kit00…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핑계입니다만 제가 맡은 프로젝트가 있어 정신적인 여유가 없습니다 죄송~ 우선은 빙고님의 주옥같으신 글들을 정독하려고 함다~

빙고님의 댓글의 댓글

빙고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그러시군요..딱 그 시점입니다...제가 정확히 연도를 적지않았는 데도 그 시절 마닐라를 잘 아시니...집어내시네요~~~공감되는 부분이 있으시죠?  사실 짧은 글 올리다가 큰 일 되어 버렸습니다...ㅠ 응원해주세요.  지금 아니면 속에 있던 것,  그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것,  죽을 때까지 못할것 같습니다...

kit009님의 댓글의 댓글

kit00…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기분 저 또한 너무도 잘알고 있습니다  누구에게 자랑스럽게 털어 놓기도 애매한~ 하지만  저를 포함한 진심으로 응원하고 공감하시는 여러분들이 있습니다  힘내시길~

kit009님의 댓글의 댓글

kit00…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또한 너무도 공감되는 부분이 많이 있슴다  저 같은 경우는 그나마 상황냈던 곳이 실라이스  그리구 나중에 공항카지노 였었습니다  이상하게도 헤리테지나 파빌리온에서는 거의 전패였었다는 ㅠㅠ

kit009님의 댓글의 댓글

kit00…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라왁이라고 하셨나요~ 표현하신 그곳의 풍경과 분위기가 제가 경험한 티니안의 다이너스티와 비슷하여 감정이입하며 즐독하고 있습니다

빙고님의 댓글의 댓글

빙고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티니안보다는 좀 올드한 곳이죠~~~라왁은 도시 분위기 자체가 좀올드합니다...나름 마르크스 고향이다보니 주민들이 자부심도 있다고 하고...중국인들이 일찍 들어와서 무역이 옛날에 성행했다고도 합니다...티니안 카지노는 옛날에 한국분이 운영하지 않았나요?

간지폭포님의 댓글

간지폭포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9로 비기거나 8로 질때 ㅠㅠㅠ
아 그런날은 진짜 겜안풀리더라구요 ..
되는날은 그렇게쉬운데
안되는날은 뭘해도안되는 ㅠ
그게 너무 신기해요 .. 카지노가 돈빨아가는날 ..
결론이 어떻게날지 너무 궁금합니다 ㅎ

빙고님의 댓글의 댓글

빙고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떤 날 먼저 8을  먼저 보고 오픈시킬 때,  불안해지면 여지없이 9가 저쪽에 나옵니다...이런 날은 무조건,  뒤도 돌아보지말고 집으로...아님 카지노와 멀리 떨어진 곳으로 가심이 좋은 듯합니다.

도살자님의 댓글

도살자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억력이  대단하시네요. 전 10년도 안된 일인데 카드숫자는 기억이 나질 않는데. 저도 2007년부터  파빌리온 헤리티지에서 게임 많이 했는데  어느 카지노 정켓에 투자하신  건지 궁금하네요?

빙고님의 댓글의 댓글

빙고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지금도 옛날에 게임했던것 어제한 것처럼 선하게 숫자까지,  상황까지 심지어 딜러 표정까지 떠오릅니다..아마 이 글을 다 올리고나면 잊혀질 듯 합니다.
내가 투자했던 곳을 적으면 그 곳에 있던 분들이 욕먹을 것 같아 차마 올리지 못하겠군요~~~13년전쯤 마닐라에서 게임 크게했던 분들은 아마 짐작하실것입니다...왜냐면,  그땐 한국 정켓이 없었기에~~한국 카지노의 원조로 보시면 가능하실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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