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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카라 바카라 킹...still alive!(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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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빙고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9건 조회 4,476회 작성일 15-09-1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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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바카라라는 게임은 참으로 고독한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혼자서 결정해야하고,  혼자서 베팅하고,  잘못되면 혼자서 책임져야하고...그래서 사람들은 팀플레이를 원한다. 그러나 처음 팀플레이하다가 잘 못되면 뿔뿔이 찢어져서 각자하게 된다.같은 그림을 봐도 각자가 보는 게 다 달라서 위험하다할 때 어떤이는 찬스라하고,  찬스라해도 베팅 안하는 사람이 있고...소위 병장이라는 사람의 역할이 그래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또 병장이 게이머을 콘트럴할 수 있는 의치,  즉 힘있는 선배, 친구여야지 병장이 게이머의 아랫사람이면 아무 의미가 없다..

이사님과 가라오케에 가니 홀에 ㅇ사장이 있다.좀 젊은 친구랑....이분은 한국에서는 큰 도매상도하고 괜찮았는 데...우연히 우리 회장을 알게되어서 큰돈 갖고와서 이것저것하다가 다 날리고,  게임같지도 않은 게임으로 다 날리고, 어렵게 살고 있는 분이었다. 나한테 워낙 잘해서 수시로 일,이만페소를 용돈으로 주면 마바리가서 다 날리는 분이었다.나를 보자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본 표정으로  왔다. 같이 합석해서 이런 저런 얘기하다가 버터 인상착의얘기하고,  현상금 있으니 잘 찾아보라 했다. 얘기중 젊은 친구가 내 고교 후배였다. 외국에서 고교 후배를 보니 무척 반가웠다.  얘기 들어보니 이 친구도 이태원 나이트에서 월급사장하다가 사촌형따라 이 곳에 와서 도박하게 되어서 카지노 뒷전생활하고 있었다. 전화번호를 받고,  내가 전화할테니 내 따라다녀라했다.  부자는 못만들어줘도 술,여자, 밥은 먹게 해준다고...ㅋ

담날 어제 여자도 궁금하고,  카지노 가면서 후배를 불렀다..정말 총알같이 나보다 먼저 와 있다...vip실에는 조용하다..어제 겜블러들이 새벽까지 전쟁을 치루고 다 자러 간 모양이다.
테이블에 앉아 후배에게 그림 그리라하고,  게임을 시작했다.
근데 이 친구 그림을 인쇄한 듯이 너무 깨끗이 잘 그린다..색칠까지해서...ㅋ간단하게 몇만페소 이기고,  일어났다. 후배에게 게임에 젖은 모습을 보이기 싫었고,  이겨야 용돈도 줄 수 있기에...용돈으로 만페소 주고,  술이나 마시러 가자 했다.일요일이라 gro들도 많이 안나오기에 로하스가 에 있는 비키니바에 갔다. 여자애들 대여섯명 불러,  데킬라 한 두잔씩 돌리고,  후배보고 하나 골라라하고 난 둘이를 데리고 헤리티지 뒤쪽 러브모텔로 갔다.

두시간 뒤 나오라하고 난 둘 데리고 맥주마시며 진탕 놀고 팁줘서 보냈다. 후배랑 모텔에서 나오니 거의 밤11시...집에 가긴 일찍이어서 한잔더 할려고  헤리티지앞으로 가는 중...찌프니정류장에 퇴근하고 집에 갈려고 인간들이 많았다. 차로 걸어가는 중...한 여자애가 눈에 띈다.  멕시칸스타일에 몸매가 쩐다...
내가 다가가서 'excuse  me?'애가 흠칫 놀라서 뒤로 물러선다.
'Dont  scaring me. Im  not  badman. Just i want asking something to u ' (이제부터 한글로 합니다)(영어 자타가 힘들어)  집에 갈려고 찌프니 기다리냐?  '그렇다'  집이 어딘데?'안티폴로' 거기 어딘데 머나?'찌프니타고,  버스타고 한시간 넘는다'
그래?  이시간 찌프니 타면 위험하니까 택시타고가~~내가 그냥 니가 예뻐서 걱정되어서 그러니까...얘가 의아한 눈빛으로 본다.
택시를 잡고 기사에게 500베소 줬다...그리고 물어봤다.  너 내일 몇시에 마치냐? 6시에 마친단다. 그럼 내일 7시까지 헤리티지 로비로 와라...하고 그냥  택시문 열고 태워보내니...표정이 뭔가에 홀린듯..ㅋ

후배랑 단골 가라오케 가서 한잔 더하고...또 하나씩 끼고,  마카티 중급 호텔로 갔다. 난 외박은 안하니 새벽에 집으로 오고,  후배는 계속 거기서 자고....

댓글목록

마사랍준준님의 댓글

마사랍준준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장편 소설(잼있어서..)로 가는데요~ 도박. 술. 여자. 사기. 모든게 다 있네요~ 정황상 아픈 기억이실텐데 잼있게 읽고 있습니다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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