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세부에서의 두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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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도신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094회 작성일 11-04-03 20:28본문
6월 말에서 8월 말까지 두달여간을 세부에서 있다가 왔습니다. 저번주에 귀국했어요~
아직도 눈을 감으면 필핀 꿈을 꿉니다. 정확히 카지노 꿈을...
한국에서의 직장생활과 퇴사, 또 다른 일 등등 여러가지의 일을 겪는 중, 불현듯 떠오른 필핀 생각에 어학연수와 휴양이라는 목적
으로 세부로 날라왔지요
한국에서 정선카지노 한번 가보지 않았던 제가 필핀에서 이렇게 까지 카지노에 탐닉될 지는 정말 꿈에도 몰랐네요~
누구나 그렇듯, 첨은 재미로 친구손에 이끌려 카지노에 발을 들여놓게 되죠..
저역시 친구를 통해 세부 워터프론트(라훅)에 함 가본후로 바로 공부는 접고, 카지노에 심취하게 되었는데요,
저 같은 경우는 어린 유학생들과는 달리 가진 돈이 좀 있다보니, 점점 액수가 커지게 되드라구요..
처음에는 폰툰으로 입학해서, 바카라로 졸업을 하고 왔네요..
바카라 참 무서운 겜입니다.. 베팅이 다른 겜하고는 비교가 안되는데요..원수에게나 알려주라는 바카라에 함 맛을 들이니까
다른 모든게임은 너무나 시시해 지드라구요.
첨 폰툰 기본베팅 300에도 벌벌 떨던 내가, 어느 순간 바카라에 몇만씩 걸고 있드라구요..헐~
딸때는 몇만페소도 따지만, 함 잃을때는 몇십만이 되드라구요. 우리나라 돈이 아니다 보니, 정확한 감도 없고 카지노 특성상 칩으
로 하다보니 돈이라는 생각이 별로 들지 않드라구요
참 올인되고 카지노 나설때의 그 기분 참 안느껴보신 분들은 정말 모르실듯 합니다.(정말 드럽다는...)
참 무쟈게 비싼 카지노 수업료 내고 왔네요. 얼마나 돈을 찾아썼는지, 한국에서 만들어간 씨티은행 직불카드가 한달 한도
가 있다는 것을(한달 만달러, 한화 1200만원) 알았네요. 2박3일 날밤까고 겜도 해보고, 하도 안되니까 딜러가 자고와서 하라고도
하고... 등등 많은 추억이 있네요. 카지노에서...
거진 매일 주구장창 깨지다가, 오기 며칠전 그래도 조금이나마 복수? 를 한게 그나마 위안이 되는데요, 그래서 그나마 복구좀 하구
귀국하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지금도 필핀 카지노 그립습니다. 천국과 지옥을 경험하게 해준 그곳이기에..
카지노, 솔직히 우리나라에서 쉽게 접해볼 수 업는 곳이기에, 외국에 가믄 쉽게 빠져드는 것 같아요.
누구든, 카지노에서 자긴 중독 안될꺼다 장담할 수 없다고 봅니다. 실제로도 카지노에서 매일 출근도장 찍는 한국인들 엄청많습니
다. 남녀노소가 따로 없어요...심지어 휠체어 끌고 매일오는 어르신들도 많습니다.
올겨울 다시 방문예정인 필핀이지만, 그때는 안간다는 보장은 못하지만, 조금은 즐길수 있는 여유를 가지고 접해볼까 함니다.
모쪼록 필핀 방문하시는 모든 울 회원분들...
저의 실수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카지노에 심취해 첨 방필의 목적을 망각하지 마시고, 즐건 여행 되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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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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