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항상 앙헬가면.. 발리바고 카지노를 1~2시간씩 즐기려고 노력합니다.

카지노에 카자도 모르는 사람이고... 그렇다고 회원님들이 하시는 바카라나.. 홀덤 이런건 일체 하지 않습니다.

그냥 다른곳에도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하는 게임은.. 그냥 이름도 모릅니다.

큰 룰렛 같은 기계에 가운데에 통이하나 있고.. 그안에 주사위가 3개 있어서.. 기계 자체에서 주사위를 팅겨가꼬.. 숫자를 맞추는 그런 게임입니다.

전 발리바고카지노에 가면 항상 이것만 합니다.. 다른건 아예 처다도 보지 않습니다.. 이게 쉽고.. 저에게 맞는다고 표현을 해야되나....

아무튼 전 이거만 하면 항상 돈을 따고 왔습니다.. 물론 이번에도 승리를 하고 왔고요.. 그 승리한 내용을 풀어봅니다.

카지노에 가기전에.. 환전을 하니.. 22,500 페소 정도가 되더군요..

지갑 카드를 숙소에 두고.. 돈만 딸랑딸랑 들고 카지노에 입성..

친구들은 2층으로 바카라니.. 블랙잭이나 하러 올라가고 .. 저는 혼자 1층에 남겨져.. 주사위를 하려고 기계 앞으로 가니..

필리피노들이 자리를 다 잡고 있네요.. 아놔.. 멀뚱 멀뚱 돈을 얼마씩 거나 한사람 한사람 금액을 쳐다보니.. 뭐.. 다들 10페소 20페소씩 걸면서 놀고있더라고요..

마침 바카라 기계쪽에서 게임을 하던 .. 저번에 제 시다바리를 했던.. 필리피노가.. 저를 알아보고는..

" 헤이~ 마이프렌드~ " 하면서 손을 흔들어주네요 ㅋㅋ

그래서 나 게임 할라고 왔는데 자리가 없어서 구경한다 했더니.. 주사위 기계에 앉아서 짤짤이 게임을 하던 놈에게 따갈따갈.. 거리니..

그 앉아서 게임하던 놈이 저를 쳐다보드만..

" 써~ 여기 앉으세요.." 하면서 자리를 비켜주네요 ㅎㅎ 고맙다고 인사하고 5천페소를 투입합니다.

저는 대부분 배팅 하는 곳이..  4~10 까지가 로우패~ 11~17 까지가 하이패인 두군데중에 한군데 걸고.. 제가 건만큼 돈이 나옵니다..이기면.ㅎ

그리고 1~6중에 2개의 숫자를 맞추면.. 6배를 주고... 예를 들어 기계에서 나온 숫자가 1.3.5 라고 하고.. 제가 돈을 건곳이 1과3이 같이 있는 곳에 걸었을때 6배가 나옵니다.

 또~ 11 22 33 44 55 66 이런식으로 더블로 나올경우에 10배를 주는곳 이렇게 딱 3군대에다가만 돈을 겁니다.

더블이 나올경우는 꽤 많지만 돈을 많이 걸기는 애매하죵..ㅎ

하여간 5천을 스타트로 기계에 앉아.. 그동안 나왔던 주사위 패턴하며.. 하이가 많은지 로우가 많은지 분석아닌 분석을 하고..

처음으로 뱃을 한곳이.. 1번과5번이 뭉쳐있는곳.. 즉 6배짜리에 돈을 500페소 겁니다..

그리고는 주사위 통을 유심히 쳐다보니.. 25초가 후딱 지나가더라고요..ㅎㅎ 딱 25초동안 뱃을 할수있거든요..ㅎㅎ

그렇게 해서 처음 게임에 나온숫자는 245 아이고.. 까비.

다음판에도 1번5번에 500페소를 걸고.. 담배하나 물고 느긋하게 쳐다보니.. 146 아이고..ㅋㅋ  한 5분만에 천을 날리고..

다시 천천히 분석을 해봅니다.. 음 하이패만 5번째가 나왔군요.. 이럴때는 그냥 아무생각없이 하이에 갑니다 저는.. 줄이 어디까지 탈지 모르는데.. 여기서 로우에 가긴 좀 애매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하이에 남은 4천을 지릅니다.. 빠밤~~ 356 하이입니다.. 제돈은 8천으로 불어나고..

제 뒤에 옆에는 항상 그랬든.. 필리피노 형들이 지키고 있습니다..한 3~4명 이상은 쳐다보면서 저를 응원해줍니다.

응원하고 제뒤에서 안마하고 이러면 팁이 나오니까.. 그걸 기다리면서.. 제가 돈을 얼마를 거는지 유심히 봅니다.ㅋ

자 하이가 6번 나왔습니다.. 또 안나오리라는 법 없다고 생각하고 맥스뱃인 5천을 하이에 겁니다.. 터치패드 방식인 뱃기계.. 손가락으로 10번 꾹꾹 눌러줍니다.. 한번에 500페소씩 밖에 지를수 없습니다.. 그래서 10번..ㅋㅋ

역시 하이가 나오네요.. 제 돈은 14,000페소로 올라가고.. 저는 미련없이 돈을 뺍니다.. 그리고는 터벅터벅 걸어가서 환전을 하고..

다시 그 주사위게임으로 갑니다..

이미 제가 돈딴것을 본 형들입니다.. 제자리에 다른 누가 앉지 못하게 자리를 맡아주고 있습니다.ㅋㅋ 자리를 맡아준 형에게.. 깔끔히 50페소짜리를 건내고 고맙다 인사하며.. 다시 자리에 착석..

이번에는 3천을 넣고.. 3천 전부를 로우에 걸어서 한번 먹고... 6천에서 맥스뱃인 5천을 하이에 한번 걸어 다시 먹습니다.

그리고는 또 아무표정없이 돈을 빼고는 다시 환전하러 걸어가니.. 제 뒤에는 약 5명쯤 필리피노들이 따라옵니다..ㅋㅋ 11,000원을 받으며.. 천짜리 하나를 100짜리로 10장 바꾸고.. 저를 따라온 형들에게 백씩 나눠주고~~ 내일 다시 보자 ~ 하고 친구들이 있는 2층으로 올라가서 구경하다가 마무리~

첫날은 소박하게..17,000페소 승하고 그중 500페소를 뿌렸으니.. 약 16500정도.. 먹튀했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