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글을 올립니다
2일차에 만난 아가씨 아침에 보내고 식사 하고
이리 저리 걸어다녔습니다 날씨도 더운디 고생만 했네요ㅋ

드디어 밤이 되었습니다
오늘은 카지노에 가보자해서
카지노 둘러봅니다

첫번째 간곳은 지직스 옆어보이는 카지노? 같은곳
들어갔습니다..들어가니 보이는것은 테이블과 사람들뿐
제가 아는 슬롯머신이 있는곳은 아니더군요
사실 전 지인들하고 포커, 고스톱 이런것만 간단하게 한지라
테이블쪽은 룰도 모르니 일단 나왔습니다

나와서 카지노 가드에게 손짓 발짓해서 물어봤습니다
머신있는곳이 어디냐. 난 거기 찾으러왔다 이러니
택시기사한테 머라머라 말하더군요
택시타고 다른 카지노도착

입구부터 틀립니다.일단 문을 열고들어가서
검색대 통과중 작은 실랑이가 생겼는데
가방안 검사하다가 태블릿보고 랩탑 가지고는
카지노 출입이 안된다고하더군요.. 내보낼려고하길래
이리저리 말했습니다 이거 화면만 큰 스마트폰 같은거다
그리고 안에들어가면 안꺼낼꺼다 이런저런 얘기해서
일단은 안에 입성했습니다

여긴 제가생각했던곳과 비슷하긴하더군요
일단 룰렛 룰도 모르면서 칩교환하러갑니다
2천페소만내고 칩 교환.. 룰렛가서 구경하다가
스마트폰으로 룰렛 룰 확인후 생각나는 번호에 찍었습니다만
한개도 안걸리더군요 ㅋㅋㅋㅋ
역시나 룰도 모르는 넘은 그냥 땡기는 슬롯이 낫겠다 싶어
머신 둘러봤습니다.. 어찌나 많은지.. 종류도 조금씩 틀리고..
5백페소 넣고해봤는데 5분만에 게임 끝
옆사랑은 음악터지고 돈 올라가는데 ..
다시 자리이동.. 5분 게임끝... 이걸 반복했습니다
이리저리 이동하면서 게임을 하다가 한군데서 꽤
오래동안게임을했습니다..시간은 빨리흘러가고
결국 이머신에서도 21페소남아서 갈란다하고 혼자말 했는데
뒤에서 지켜보던 사람이 한국말로 말을 거네요
이걸로 더 게임 가능하다고..하면서 다른 자리로 이동했습니다
그리곤 자기가 하는방법 세팅하고하라고하더군요
21페소넣구 잠깐했는데 올라가긴하네요
그러다 문득 든생각이 접근한 한국사람이 무서워지는겁니다
갑자기 친한척하고 룰도 엄청 잘알던데..
게임하다 안되겠다 싶어서 서둘러 환전하고 나왔습니다
한 5천페소 잃었는데
저에겐 카지노가 안 맞더군요.. 좋은 경험 했다 생각하고
다음부턴 안할겁니다

카지노 나와서 숙소 도착후.. 입구에서 혼자 잘까 아니면
또 돌아다녀볼까 하다가 그냥 숙소에서 잤네요
별 중요한내용 없는데 기행기라 쓴거 아닌가 싶네요ㅋ

그래도 일기식으로 조금씩 올리겠습니다
[이 게시물은 말라테뽀기님에 의해 2015-06-02 15:35:46 자유 게시판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