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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카라 저번주 있었던 앙헬레스 카지노 후기입니다 초심자의 행운-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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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지노김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4건 조회 5,119회 작성일 15-09-13 06:34

본문

세번째 날이자 다짐한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일어나서 샤워 후 마사지를 깔금하게 받고

상쾌한 마인드로 카지노에 갔습니다

이제 슬슬 특유의 냄새도 적응되고

승자의 기분으로 들어가니 좋더군요

알아봐주는사람도 있고 허허

허허 1시간정도 다시한번 간을 보고

오늘의 시드머니인

20만페소중 첫번째 전투자금

6만페소를 환전해서 게임을 시작했습니다

들뜬 마음을 가라앉히고 승부에 임했지만 생각보다 안풀리더군요

2시간만에 4만페소를 잃었습니다


30분정도 다시 휴식을 취한 후 2차전투자금 6만을 환전후

게임을 했습니다

줄을 잘 잡고 한번 터져주니 줄줄이 7연속으로 먹어서

오늘도 되는날이구나 하며 자화자찬을 했더랬죠

그게 독이 될줄이야::

8만페소에서 25만까지 갔던 것이

단 4방에 21만페소를 잃었습니다

네 그겁니다 첫날 당했던 4연속뱅 ....

첫번째 뱅 10000
두번째 뱅때 30000
세번째 뱅때 70000
네번째 뱅때 회심의 100000 ....

허허허

3시간가까이 해서 벌었던 돈이 단 10분만에 날라가니

미치겠더군요

배도 채울겸 잠깐 나와서 2시간동안 휴식을 취하였습니다



어찌나 빨리 들어가서 복구하고싶은 마음이 들던지

그래서 그 마음안들때까지 기다리다보니

2시간이나 밖에 있었네요

수중에 남은 12만페소를 다시 5/5로 나누어 최대한 안전하게

배팅했으나 1시간만에 7만이 되더군요

정말 마음같아서는 당장 카드인출기로 달려가고싶었으나

그 마음 부여잡는데 다시 30분이걸렸네요

다시 침착하게 기다리다보니 역시 기회는 오더군요

새로 만난 한국 할아버지내외 분들과 함께

같은 줄을 타고 일심동체로 다시 한번 중동쪽? 2명의 남자와

필리피노1명의 젊은 처자를 오링시킬수 있었고

단 1시간30분만에 저는 7만이 18만이 되있었습니다

할아버지내외분은 돌아가시고 또 혼자 고군분투를 했으나

이상하게 큰거를 못 먹더라구요

시간을 계산해보니 처음정했던 새벽2시까지 정확히 1시간 30분

이 남아있었고

1시간만 기회를 노리자 라는 마인드로 계속

1000페소짜리로만 간만 계속 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정확히 1시15분경에 기회가 왔습니다

이번에는 서양쪽 할아버지 한분과 의기투합되어 한국인 부부

한쌍과 중국계로 보이는 남자2명을 박살낼수있었습니다

1시 55분이 되자 혼자 정산을 했습니다

18만페소가 77만페소가 되있었습니다


그때 계셨던분은 기억하실지 모르겠네요

오른쪽말고 왼쪽 배팅높은곳?

거기서 환호성이 터지자

오른쪽 손님들이 엄청 우르르 몰려왔었거든요 허허

중국계남자 두명이 거의 15만페소를 플레이어에 올인하더라구요

저는 그걸보고 돈빨로 죽이는것도 아닌 게임에도 불구하고

짱개에게 지고싶지않아 양키의 응원을 받고 10만페소를 더 걸어

한미연합 22만페소를 만들자

다른 딜러들까지 주목하는 상황이 되었습죠

제가 뱅커 짱개가 플레이어

제첫패는 에이스 짱개의 첫패는 3

서로 눈치를 한참보다가 결국 제가 먼저 깠습니다

6이었습니다

느낌이 쏴해 진 것같아

등골이 오싹해지면서 후회할 찰나에

짜부덩샤오? 라는 이상한

중국어와 함께 둘중 한명이 시뻘개진 얼굴로 의자를 박차고

나가더군요 알고보니 33 페어

그때 환호성은 지금도 눈에 선하네요 허허허

그렇게 사람의 인생중 3번의 기회가 온다고 하던데

아마 저는 저번주에 썼나봅니다 허허

이 한방으로 기세좋게 밀어부치고 5연승먹으니

거진 70만정도되었네요



그렇게 정신없이 환전을 하고 호텔에 들어와

정산을 했습니다
1일 -50,000
2일 230,000
3일 550,000

총  730,000페소를 벌었네요

한화로 약 1820만원정도+원금900

원금이 900이었으니 3배정도 수익을 내었네요

물론 여행경비생각하면 100만원정도는 빼야겠네요

73만페소에 원금 35만을 더하니

100만페소가 넘어가더군요

다행히 제가 무역쪽 일을 하고 있어서

중국환업자에게 연락하여 무난하게

한국돈으로 바꾸어 제 통장에 꼽을수 있었습니다

다른분들 후기보니 혹 많이 따셔도

이걸 한국에 못 갖고 들어가서 거의 다 쓰고가시는 것 같던데

쪽지 남겨주시면 업자분한테 연락드리라 하겠습니다

물론 소액은 안되겠지요?^^:

아마 20~30만페소이상이어야 서로 윈윈일것 같네요

어쨋든 한국으로 돌아와 통장에 찍힌

약3천만원을 보니 그 어렵다는 카지노에서 돈을 벌었다는게

실감이 나더군요 어머니의 효도관광 시키드릴려고

계속 벼려왔던 하와이 7일짜리를 결제했습니다

그리고 8년째 계속 사모으고 있는 주식1000만원치 더 샀구요

종목은 비밀입니다 허허

나머지 돈은 다음 차 바꿀때 보태려고

그냥 mmf에 넣어놨네요

그리고?


저는 카지노에서 겜블을 하지 않기로 다짐했습니다

아니 정말 왠만하면 방문자체를 안하려고 합니다

일종의 먹튀죠

그게 현명하다는것은 누구나 알고있지만 어려운거죠

저는 그 어려운것을 해보려고 합니다

초보주제에 뒷걸음치다 운좋게 얻어걸린거

아주 잘 알고있습니다 허허

그래서 이것의 악마의유혹이란것도

알기에 저는 당당하게 먹튀를 할겁니다

저는 아주 운이 좋아서 이렇게된것같구요

여러분들도 얼른 본전생각하지마시고

어느정도 따시고 아쉴울때 일어나시는게

현명한선택일 것이라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읽어주셔서감사합니다

댓글목록

도살자님의 댓글

도살자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마도 수없는 유혹과 싸우셔야 할 겁니다.. 제발 카지노를 이긴 위인으로 남아 주셨으면 합니다,,ㅎㅎ 뒤통수 맞은 바카라 귀신이 황당해하는 모습이 보이는 것 같네요..ㅋㅋ
대승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간지폭포님의 댓글

간지폭포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 첫출전에 대승이라..
보통분은 아니신게 확실합니다...
처음부터 게임을안하고 주변탐색...
룰을 익힌 후 출정 결정!
게임 중 흥분했을 때 그 흥분을 가라앉히기 위한 노력..
대단한 마인드컨트롤러이시네요 ㅎㅎ
많이 잃고 나서 천페소던지면서 노는게 쉬운게 아닌데 ㅎㅎ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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