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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피쳐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6건 조회 2,958회 작성일 15-11-06 09:03

본문

이제 둘째날

 

아침에 일어나서  호텔 조식먹고 호텔근처 구경 다닙니다.

여기 저기서 비아니 시알이니 한상자에 50페소라고 귀찮게 따라다니네요~

바닷가 산책하는데 길에서 마사지 영업하는 사람들 많더군요~

참 살기힘든 나라구나~ 길가 턱에 걸쳐앉아 다리,팔 등을 멘소레담인가 그런걸로

마사지 해주는데 받고싶은 마음도 없지만 얼만지는 궁금하더군요.

물어보지는 못했습니다. 귀찮게 또 받으라 그럴까봐~

 

그렇게 한시간 넘게 구경하고 산책하고 하다보니 무지 덥습니다.

그렇게 빨리 씼고 싶은맘으로 호텔로 돌아와 샤워하고

잠시 쉬다가 워낙 할일이 없어서 뉴월드 또 갑니다.

 

어제 딴거 다가지고 갑니다. 4만페소

1만짜리 칩으로 4개교환

2판만 할 마음입니다.

 

자리는 널널 하지만 전 절대 자리에 앉지 않습니다.

자리에 앉으면 웬지 부담스럽고 쉽사리 일어서지 못할거 같아

뒤에서 구경하다가 타이밍이다 싶으면 빈자리 뱅커에 겁니다.

 

2만갑니다. 승입니다. 제가 운이 좋은건지 뭔지 느낌이다 싶으면 가는데

숫자가 낮아도 플레이어 숫자가 더 낮게 나와줍니다.

 

2만 땄으니 편한맘으로 또 구경다닙니다.

아래층으로 내려가서 구경하고 커피도 한잔 마시고 여유로운 맘으로

시간 보냅니다.

 

그리고 다시 위층으로

올라갔더니 한국인이 3명정도 앉아있는 테이블이 있습니다.

근데 옆자리에 바바애들 2명이 같이 앉아 있더군요~

테이블 상자에 칩을 쌓아놓고 바바애들이 칩을 관리해주던데

처음본 저는 많은 금액을 하면 카지노에서 서비스를 해주는지 알았습니다.

 

궁금증 폭발

서있는 한국분께 물어봅니다. 여자애들 카지노 직원이냐고?

아니랍니다. 에이젼트를 통해서 하면 저런서비스 제공한답니다.

저는 신기하기만하고 그자리에서 슈퍼식스니 타이니 그런것도 조금

눈동냥으로 조금 배우고 하지만 확률이 절대적으로 낮아서 혹하지 않습니다.

 

이테이블 여지껏 보던 베팅금액 보다는 다들 많이들 가더군요~

저도 구경하면서 그새 눈이 높아졌습니다.

 

구경하다보니 타이밍이 오는거 같습니다.

주저없이 1만짜리 칩 4개 뱅커에 따라갑니다.

어제 오늘 딴거 한번에 걸어봅니다.

댓글목록

참꼬또참꼬님의 댓글

참꼬또참꼬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으ㅡㅡㅡㅁ
점점 심각해지네요.
갬블러의 DNA를 타고 나신 듯 하네요.

*제발 이번 베팅만은 절대로 이기면 않되는데...*

예전에 제가 강랜 2층에서
처음으로 박하라에 빠져들기 시작할 때가 생각나네요.
지금 추억해봐도 가슴이 벌렁벌렁하기만 합니다.

노라요님의 댓글

노라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음....어제와는 양상이 다른데요....
어제와 같은 금액이 아니라 배로 늘어 났군요.
초심을 잃어버리면... 한방에 털어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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