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카지노 고수와 함께..
작성일 11-04-03 17:43
페이지 정보
작성자 도신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2,143회 댓글 1건본문
전에 기행문에도 써놨지만,, 한번은 우리 카지노 고수형님하고 카지노를 갔습니다..
처음 가본 카지노라서,... 나는 맨날 떙기는것이 카지노 인줄 알았씁니다..
그형님이 5천페소를 줍니다.. 그리고 그걸로 룰렛을 해보랍니다..
그러더니만 하시는 말씀이... 한군데 찍어서는 답이 안나온다,,, 1/3 작전이 좋아,,
그래서 1-12 일ㄴ식으로 거기를 채우랍니다..
아니면 빨강거랑 껌은거 둘중 하나..ㅋㅋ
우리는 숫자에 찍었지요,,, 4개씩 12개의 숫자,,, 와우~~~
맞았습니다..~~ 돈 꽤나 주던데.. 4개짜리 맞닸어요,,,144개 칩 줍니다..
얼라,, 이게 하다보니 재밌네...
우리 깡패 형님 하는말이 웃깁니다,,
야!! 내가 싸움 할떄보다 더 떨린다,,, 구슬 빙긍빙글 돌아가는거 보니까,, 머리가 어지럽다,,,
결국은 뭐 잔부 빠따이 됐지요..ㅋㅋㅋ
그 형님은 바카라로 갑니다...
충분히 기다리다가,, 드디어 자리에 않아요...
죽 구경만 하시더군요,,, 그러다가 갑자기!!!
한방에 몽땅 1만페소 뱅커에 갑니다!!
카드 까보지도 않아요,... 이겼습니다!~~~
또 기다립니다... 한방 !!! 2만페소 갑니다!!
오메오메.. 우리들 숨죽이고 봅니다,, 심장이 쿵쾅거리고,,, 가슴이 쫄아들고.. 미췹니다...
이겼습니다~~~ 오예~~ 우리는 들뜹니다..
그형님... 쭉 구경 합니다!!! 그러더니만...
그냥 나오네요.... 엥?? 형님 왜 그만 하시는겁니까??
그 형님왈..
오늘은 여기까지... 더해서 딸 수도 있지만.... 잃을 수도 있다,, 요까지만 해도 오늘 술값이랑 경비 나왔는데..
뭐하러 하냐.. 나가자!!! 진짜로 나가서 소주한잔 먹고ㅡ,,,, 놀다가 집에 갑니다..
머리가 빙빙 돌아요,.,,, 계속 생각 납니다.. 전부 내돈 같다는 생가,,,,
몰래 혼자 나옵니다,,, 그리고 혼자가서 놉니다...결국.. 전 5만페소를 잃었습니다..
쪽팔려서 형님한테 말도 못하고.... 흐미.....고수한테 말할 자신도 없고,.,, 주글지경 됩니다..
머리에서는 더더욱 빙빙 돌아요,, 현금 써비스 받으러 갑니다..오기가 생겨요..
그때!!! 문득 떠오른 말이 있더군요,....
그것마져 잃고 집에갈떄 공항세도 없어서 구걸 하는넘들 많다....
현금써비스,,,, 결국 안받았습니다.. 그리고 구경을 합니다..
모든 사람들,,, 결국은 잃더군요,,,,
당장에 땃다고 하지만... 내일또 가니까 아직 결정이 난게 아니지요...
그 형님이 하는말이..
나도 총 통계 내보면... 한 1억 잃었다,,,(카지노 10년차..)
지금은 따지만,, 그걸로 본전 찾을 생각은 없다,, 그저 경비나 하고 쇼핑하고 하면 그만이다,,
어떤 사람을 봤습니다,, (카지노 형님 친구분..)
진짜로 카지노 할라고 필리핀 오셨더군요,,,,,
딱 2시간만에 3천만원 날렸습니다...얼굴색깔이 확 변하더군요,,,그런데..우리가 알아야 할것!!
카지노에서는 절대로 개평 안줍니다..
돈 잃으면 가족이 굶을수 있습니다.. 카지노에 빠지신분들...
지갑에 사랑하는 가족 사진을 꼭 가지고 다니세여...
카지노에서 돈따서 맛있게 밥먹은 사람 보다는 울면서 집에 전화 하는 사람이 더 많다는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