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헤미안 - 마카오편 후기 > 필리핀 카지노

본문 바로가기
뒤로
© NO.1 필리핀종합정보여행커뮤니티 마간다카페

바카라 보헤미안 - 마카오편 후기

작성일 16-03-28 12:43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보헤미안영…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3,665회 댓글 54건

본문

작년 4월입니다. 재작년 12월의 아픔에 당초 계획은 한국에서 가족들과

 

보내는거였는데... 아는형이 마카오에서 에이전시를 시작했다고 놀러오라고 합니다. -_-

 

여기 후기 적고 있으니까.. 당연히 갔겠죠.. ㅎㅎ 팔랑팔랑귀에 진에어로 급하게 티켓팅하고 마카오로 날라갑니다.

 

도착하니, 마중나와 계시네요. 담배한대 피고 세부대참사에 대해 얘기를 나누면서 한잔하러 갑니다. 12월 참사때

 

이 형도 같이 있었거든요. 아리랑에 가서 소맥 달립니다. 소주 한병이 없어질떄쯤 취기가 오르네요.

 

형이 제안합니다. 홍불 1만먹기 하자고... ㅋㅋ 내귀는 가볍습니다. 갤럭시로 갑니다.

 

술먹고 겜은 잘안하는데.. 어차피 이번여행은 관광을 생각했기 때문에 만불잃으면 절대 안할거라 맘을 잡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1시간도 안되서 둘다 만불먹고 집에가서 기분좋게 취침~

 

 

둘쩃날 베네시안 둘러봅니다. 꽃보다남자에 나왔던 호텔내부 배타는것도 구경하고... VIP 마카오에선 태양성이라고 하죠..

거기도 둘러봅니다. 중국놈 한명 2억정도 칩올려놓고 6천만원씩 베팅하네요.. 근데.. 그때 줄을 타고 4번 연속으로 묵네요.

2억4천을... 따네요.. 배가 졸라....아픕니다. 바로 나왔습니다.

마카오 투어좀 하다가 저녁 먹기전에 형이 1만먹기 하자고 합니다. 다시 했습니다. 사단이 일어났지요.

형이 1만2천을 따고 나도 천만 따면 만을 채우는 상황이었는데.. 그 천을 딴다고 계속하다가 전 어제 딴 만까지 잃고

본전이 됐네요. 형이 문제입니다. 베팅이 점점 커지더니.. 단숨에 10만을 죽네요.  캐피탈 받습니다. 똑 죽습니다.

2차 캐피탈.. 또 죽습니다. 3차 캐피탈... 전 본전에서 겜접고 구경만합니다. 말릴수가 없네요..

결국 저혼자 밥먹고 오고 커피마시면서 기다립니다. 형은 먹죽을 반복하다 마지막 남은 2만으로 10만까지 올리네요.

제가 그만하자 합니다. 형도 미안했던지.. 일어나네요. 10만잃고 일어나신거에요.

전 둘째밤이 아쉬워... 혼자 깜룡 갔다왔습니다... 와~ 제파트너.. 다비치 강민경이랑 진짜 닮았네요 키도 크고 늘씬.. 무엇보다

백옥같은 피부...ㅠㅠ 또보고잡네...

 

마지막날... 형집으로 가서 아침을 먹고 쇼핑도 좀하고 둘러봅니다. 그러다 결국은 다시 카지노로 오네요... 형은 이제 겜안하겠다

합니다. 전 홍불 환전해놓은거만 해야지 하고 3만불로 시작합니다. 먹죽먹죽 하다가 8만까지 올랐다가... 다시 내리막길에...

시작된 흥분뱃에.. 꽥...

그만해야 했으나... 열받습니다.... 이제 겨우 마이너스통장 갚은 제가 금단의 캐피탈 10만 수혈합니다. 본전을 찾고도 8만을

더땃습니다. 10만만 채우고 일어나자.. 이런맘 상당히 안좋은거라는걸 다시한번 느낍니다. 내리막길......

결국..............................장렬히 전사

그날밤 잠이 또 안오네요.... 하아~ 2연속 출정 패에 충격이 가시지가 않습니다. 내자신이 한심하고 원망스럽고..

또.. 마이너스를 갚아야만 하는 4개월이 되겠지요.

 

총평

멘붕이었습니다... 딱히 할말이 없네요 ㅎㅎ 5차후기는 다시 세부입니다.

 

보헤미안이었습니다.

댓글목록

전체 2,874건 1 페이지

필리핀 카지노

게시물 검색
© NO.1 필리핀종합정보여행커뮤니티 마간다카페. 개인정보취급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