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카라 보헤미안 세부 카지노 후기 2편
작성일 16-03-28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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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헤미안영…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4,372회 댓글 53건본문
연이어 세부 2차 후기로 인사드립니다.
작년 4월에서 딱 4개월 후인 8월입니다.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제가 인도네시아 해외근무를 하고 있는 관계로
4개월에 한번 15일 휴가를 갖습니다. 저는 아직 총각이고 하다보니까, 일주일은 한국에서 보내고 일주일은 보통 세부로
출정을 갑니다. 이번에도 역시 세부로 ㄱㄱ
이번여행은 페소게임에 시드머니 40만페소 + 씨티은행에 천만원 넣어두고 시작합니다.
참고로 환전은 씨티은행에서 귀찮긴 하지만 ATM 출금이 환율이 좋습니다. 하루 5천불까지 출금이 가능하기 때문에
친구 씨티카드를 이용해서 양쪽으로 만불정도를 이용하곤 합니다.
첫날
저번에는 혼자 게임을 했기 때문에 마바리판에 대다이(미니멈 5천페소)를 오픈하니, 필리피노와 한국분들이 서서히
모여드네요. 2만페소를 기본뱃으로 시작! 전 웬만하면 찬스 기다리는거 없어 모든판에 베팅을 합니다. 단한판이라도
기다리는게 싫더라구요. ㅎㅎㅎ 한국분들과 노가리 까면서 먹죽을 반복하고 4슈정도 도니 20만페소 승했네요.
하루 4슈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저로서는 미련 가지지 않고 퇴장합니다.
그리고 JTV에서 간단히 한잔하고 가시나 번호만 입수하고 퇴장, 다시 KTV로 가서 2차 떄립니다.
둘쨋날
아.. 어제 노래를 진탕 불러서 목이 아프네요. 페트병물 원샷하고 황궁이라는 한식당에서 짬뽕에 사천탕슉 시켜먹습니다.
땀이 삐질삐질 해독 중.... ㅎㅎㅎ 커피한잔마시고 다시 카지노로 입성
어제본 한국분들 역시나 있네요 ㅎㅎ 한숨도 안자고 겜해서 따지는 못하고 시드 지키고만 있는상황이네요.
자자 8시간 푹자고 해장까지 하고온 저의 촉을 믿고 따라오세요!!!!!!!!!!
아.. 이거 느낌이 좀 싸합니다. 먹죽먹죽 한번먹고 한번틀리는 패턴이긴한데 찬스라 생각하는 빅뱃에서 여지없이 죽네요.
웬만하면 흥분을 잘 안하는데.. 이번에 저를 따라오는 사람도 있고 하니, 흥분해서 계속 무리한 뱃을 합니다.
이러면 무조건 지는데 라는걸 본능적으로 느끼고 있는데 몸과 마음은 반대입니다. 결국 어제 딴 20만 부터 시드까지
60만페소 오링납니다. ㅠㅠ
퇴장하고 친구랑 술마시고 좋아하는 KTV도 안가고 그냥 잡니다.
셋쨋날 ~ 다섯쨋날
겜안했습니다. JTV에서 꼬신애랑 막탄리조트가서 스킨스쿠버, 제트스키, 보트낙하산, 호핑하고 놀았습니다.
잃어서 심란한 마음을 힐링했네요.
여섯쨋날
자자.. 씨티은행에 넣어두었던 돈 캐피탈합니다. 37만페소정도 되네요. 본전만 하면 좋겠다~~~ 하고 시작!!!
60만잃은 맘은 이미 사라지고 차분하게 겜을 하니 조금씩 조금씩 올라오네요. 30만페소를 복구했습니다.
자자 복구했으니... 어디간다? KTV 간다!!! 어떻게 논다? 진상부리며 논다!!! 으헤헤
마지막날
늘어진게 오후 두시까지 잡니다. 새벽비행기니까 아직 시간적 여유는 있습니다. 자자 오늘 본전 + 경비 찾고
복귀하기를 기원합니다. 항상 그렇지만 사대가 맞는 딜러가 있습니다. 그딜러랑 하면 어떻게든 잃진 않더라구요.
오늘 웬지 그 딜러가 내앞에 첫슈부터 착석을 하네요. ㅎㅎ 예감좋아~
저녁먹을때까지 노가리까면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게임을 하니 오호라.. 20만승했네요. 본전까진 앞으로 10만.
초조해하지않고 저녁먹고 다시 옵니다. 근데 또 그딜러네요. ㅋㅋㅋ 감이 좋습니다.
밤 11시까지 두슈정도 도니 40만페소를 윈했습니다.
어디보자.. 그러면.. 10만에 30만을 더 땃네.. 음헤헤헤헤.. 슈끝나자마자 환전 ㄱㄱㄱ
딜러 5천페소 팁 찔러주고 마무리합니다.
총평
게임만 따지면 오르락 내리락 하고 마지막 드라마를 연출했는데, 레저를통해 오랜만에 긴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12월 3차후기는 곧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더운나라에서 근무하다보니 이제 추운게 싫습니다.
12월은 한국은 안가고 2주를 세부에서 보냈습니다.
이상 보헤미안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