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바바에들과의 풀빌라 탐방기
작성일 12-09-09 02:50
페이지 정보
작성자 포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6,129회 댓글 22건본문
안녕하세요
적당한 곳이 어딜까 생각하다 여기에다가 올립니다.
아니면 다른 게시판으로 이동 부탁 드립니다(꾸벅)
2012년 6월, 필초보인 지인 세분과 9박10일간 필리핀을 방문했습니다.
일정은 골프 따가이따이 3박4일, 세부 3박4일, 골프 앙겔레스 2박3일이었습니다.
첫날 도착하자마자 바로 KTV로 향합니다.
페가수스로 가서 일단 기본 보여드렸습니다.
제는 X가지가 없어서 페가는 안 가는데 소문이 소문인지라 그래도 페가를 가겠다는 친구 놈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갔는데 수질이야 뭐 워낙 알아주니...
너야 그 분인지 아닌지 거기서 냄세가 나는지 안나는지 애는 있는지 없는지(물론 100%는 아니지만)
마닌약인지 아닌지 대부분 알 수 있지만 제 친구들은 입이 떡 벌어져서 다물줄을 모르더군요
초이스 하는 데 5분, 네 명 전부 앉힙니다.
처음 초이스할때의 기분은 어디갔는지 한시간만에 나가자는 분위기...
참고로 한명은 한시간동안 룸을 네 번이나 비웠고 나머지 한명은 술 못 마시는데 왜 자꾸 주냐고
처음 한마디 한 후 마우스 셧다운...한국 KTV분위기 생각하고 제 친구 한명이 웨이터한테 뭐 이딴데가 다 있냐고
조심스럽게 꾸짓지만 허튼짓...네 명이 모이면 한명은 꼭 똘아이가 있다는 말이 있듯이 한 친구는 그래도 좋다고
헤헤 거리면서 어떻게든 2차 데리고 가게 해달라고..분위기 못 맞추고...
그래서 밤 10시 페가를 나오고 간 곳이 바로 갈비집입니다.
그냥 한국 KTV가자는 말에 그래도 들은 건 있어서 죽어도 거기 가자고 합니다.
이 다음은 인써미아라고 하면서...근데 여기서 뜻하지 않은 행운을 만납니다.
1층에 들어가자마자 역시 자욱한 담배연기가 자욱하고 냄세는 어찌나 쩌는지...
일단 여기를 파하고자 곧장 2층으로 갔습니다.
여자 삽심명정도...저희는 두 명씩 1층에 내려가기로 하고 바바에들을 물색합니다.
내려간지 2분만에 기가막히게도 둘 다 한 명씩 데리고 오는데 한명은 커터...한명은 그럭저럭..
그래도 1분만에 두 명을 건져오는 저렴한 시력에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죽어도 자기는 빠끌라가 아니라는 커터를 내려보내고 제가 솔선수범해서 나머지 둘을 데리고 옵니다.
물론 모두들 2차 나갈 생각은 없었지만 혹시나도 영혼의 짝을 만날 것을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물론 짝꿍이 없었고 중간 통역해주는 역할만 신나게 하고 있는데 아까 그 커터가 다시 올라오는 겁니다...
저는 신경도 안 쓰고 있는데 저에게 다가오면서 한다는 말이 며칠이나 있을거냐..그럼 일정이 뭐냐..이런걸 자꾸 묻는겁니다.
저는 짜증이 확 나서 소브라 딸라가 아이요꼬 빠클라만 연신 외쳐대는데 솔깃한 제안을 하는 겁니다.
"너네들 골프치러 가거나 여행갈 때 여자들 붙혀줄께. 원래 하루에 8000천페소인데 특별히 7000페소에 해주고
3박4일 넘어가면 하루에 천페소씩 빼주고"
순간 혹시나 싶어 물어봤더니 시스템은 이렇다고 합니다.
하루 8천페소, 24시간 기준, 호텔방으로 쑈업 가능, 한명당 2배수로 쑈업, 마음에 안들면 중간에 체인지 가능 다만 6월29일까지만 가능
자초지정을 알아봤더니 자기 보스가 한국인이고 이런걸 하는 사람인데 비수기를 맞아서 한국으로 잠깐 들어갔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가씨들이 전부 휴가 보내고 있고 본인은 사장 몰래 장사를 좀 하려고 한국인이 많은 이 곳을 찾은 것입니다.
아가씨들은 모두 그 시간에 집에 있고 약 30명정도 된다고 합니다.
전부 KTV같은곳은 안나가고 손님이 없을때는 집에서 대기하거나 근처에 머물고 손님이 없을때 하루 5백페소, 있을때는 4천페소를 받는다고 합니다.
하여튼 이건 남의 비즈니스니까...
하여튼 저희는 그 시간부로 바로 호텔로 전원복귀!
방에서 대기하기 시작합니다.
30분이면 온다고 하더만 역시 필리핀 타임...1시간 조금 넘게 5명이 도착, 바로 제가 가서 데리고 올라옵니다.
띠옹~훌륭합니다. A급이 두 명, B급이 3명입니다.
전혀 기대안하고 있던 저는 완전 들떴고 완전 100%기대 충만하게 대기하고 있던 제 친구들도
어느정도 만족하고 A급 두명을 초이스 하고 B급 두명은 차비로 100페소씩 주고 돌려보냅니다.
조금 더 기다립니다.
네 명이 더 옵니다.
A급 한명...제 친구가 데리고 갑니다.
오늘은 늦어서 더 이상 안온다면 내일 두 명 정도 괜찮은 애들로 넣어준다고 합니다.
자...이제 쑈부 들어갑니다.
이미 시간은 새벽 한시를 가르키고 있으니 24시간 기준이니 다음날 한시까지네?
그랬던만 그건 아니면 픽업 첫날은 오후 3시쯤 와서 다음날 아침 10시 정도까지 있고
다음날 부터는 그 어디도 안가고 옆에 붙어 있는다고 합니다..
첫날은 그냥 자기로 약속한 우리들은 방이 두개밖이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날이 아닌 다음날부터 오라고 하고선 돌려보냅니다.
나중에 말씀드리겠지만 이 여자애들...무지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리고 나서 저희는 전부 카지노로 갑니다.
한 명당 자본금 이십만페소씩입니다...
셋 다 해양대 나온 동기들인데 배타는 친구들이라 하루에 4백~5백불씩 받습니다..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필리피노 일반 선원들도 하루에 백불씩 받습니다..
이십만페소라고 해봤자 열흘 급여입니다..
판만 잘 고르면 넷이서 천만원 금방 땁니다...
이날의 결과는 물론 오링입니다...
다음날 저희는 미니 샤브샤브를 먹고 애타게 여자애들을 기다립니다...
물론 샤브샤브 먹기 전에 카지노를 갔습니다...결과는...
글이 너무 길어져 2부에 다시 쓰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