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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카라 바카라 킹...still alive!(13)

작성일 15-09-24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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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빙고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3,628회 댓글 7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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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에 도착 하니 저녁무렵이다...카지노 차가 나와 있다.  집에 차를 카지노로 보내라고 하고 카지노에 정산 받으러 갔다.  직원들과 에이전트들이 와서 역시 바카라 킹이란다..형같이 생각하는 에이전트 한 명은 나보고 담에 자기가 돈 밀테니,  자기 구좌로 게임 한번하란다~ㅋ
직원 한명과 후배랑 한국 식당 가서  한국 음식에 소주 마셨다.  며칠 중국 음식만 먹었더니 속이 안 좋다...
마치고,  크라스메이트로 갔다.  마마상이 큰소리로 믽이 한다.  후배에게는 여자 두명 붙여서 빈방가서 하고 오라고 했다. 난 마사지 두명 불러서 마사지만 실컷 받았다...집으로 오면서 후배에게 5말페소 용돈을 주었다.  짜식~오늘 마바리 가겠지?  며칠 게임하는 것만 봐서 손이 꼴려서 뒈질거다..ㅋ

집으로 와서 정말 이틀동안 전화 끄고 잠만 잤다...이틀 후 바깥 세상이 궁금해서 먼저 필핀 여자 겜블러에게 전화 했다..언제 왔냐?  이겼냐?하며 반갑게 받는다....
내일 다이아몬드 1층 일식집에서 저녁6시에 콩지 자매랑 만나기로 약속 했다.후배 놈에게 전화하니...내 전화만 기다리고 있었단다...마카티 인터컨티넨탈로 오라하고,  숫처녀 필핁여자애에거 그리로 오라고 했다...만나서 하드락 카페에 가서 맥주와 식사를 했다.얘를 어떻게 작업을해야 하는데,  쉽지가 않다...일단 매너와 물량공세로 미는 수밖에 없을것 같다.
며칠 후 생일이란다..그날 친구들 다 데리고 오라고 했다.내가 저녁 쏜다고...약속을 정하고,  집으로 보내고 후배랑 단골G가라오게로 갔다...100페소짜리로 30장 바꾸어 홀에서 놀았다...노래하는 애들에게 100페소씩 주고,  폭탄주에 100페소씩 감아서 주니 잘 마신다...정말 실컷 노래하고,  머릿속에 있는 걸 비우려고 노력한다....

또 내일부터 긴장하며 게임해야 하니까....

댓글목록

kit009님의 댓글

kit00…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카티  단골 g 시면  ㅋㅋㅋ  제 짧은 생각으로는 고궁  마마 주디 조이 ㅋㅋ ㅋ  답변 않주셔두 됩니다 ㅎ 저만의 상상~ 저는 그곳을 제2의 아지트로 삼앗엇슴다 마카티에서~ 얼마전 방필시 오랜만에 마마주디 보구 간단히 한잔 햇엇슴다 담날이 파티라구 뱅기  연장하라구 하두 땡강부려 도망쳐 나왓슴다 ㅋㅋ

빙고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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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지금은 주인이 바뀌었는데...옛날  한국주인여자 포스 장난 아니었습니다...남편은 전직 cidg출신인데 약간 바끌라스탈인데....한번홀에서 한국사람들하고 싸움이 붙었는데...그 필핀형님 권총을 천장 쏴서 싸움 정리....경찰들 떴는데...끝까지 내 편!!!!!!내 술에 취해 기절해 있으면,  워이터 운전시켜 우리집까지 데려다주는 집이었습니다...

kit009님의 댓글의 댓글

kit00…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웬지 그럴것 같았슴다~ 저 또한 이러저러한 추억이 많은 곳입니다  마카티면 코리안 팔라스와 함께~ 나중에는 닉스~ 얼마전  방필시 말라떼 제너시스에서도 술한잔 했었는데 그곳 웨이터들이 고궁출신들이 꽤 있더군요~  반가워서 또 술 한잔~  마마주디도 마니 늙엇더군요 ㅋㅋ 역시 세월이란~ 빙고님 이러한 공감대가 전 참 좋습니다  추석때 방필하는데 혹 고궁들르면 꼭 야기하겠슴다~  바카라킹 ㅎㅎㅎ

빙고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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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항상 그렇게만 된다면 평생  하겠죠?  근데 롤링도 못하고 일사천리로 죽을 수도 있는 게 바카라입니다...좋은 그림 만난 것도 운이구요...롤링의 함정입니다...승부보다 커미션에 신경쓰다보면 승부자체는 안되겠죠...ㅠ

kit009님의 댓글의 댓글

kit00…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닐것 이라 믿지만 노파심에 말씀드리자면  전혀 아니구요 제가 왜 이런 답글을 올리는지도 어의가 없습니다만~ 부디 저만의 오해이길 바랍니다~

빙고님의 댓글의 댓글

빙고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킷님이 제글을 오해하신것 같습니다..ㅋ
걔가 버터의 옛날 그....우연히 봤다고 했지 않습니까?
내가 갈 때마다 내 돈 내놔라하고 놀리고 괴롭혔습니다..ㅋ
킷님이 혹 가시게 되면 바카라킹 물어보고 그 얘기하면 걔 넘어 갈겁니다...ㅋ 그래도 갈때마다 꼭 내 자리 불러서 놀고,  팁도 주고....지가 쟤가 좋다,  얘가 좋다하고 정보 주고 그랬네요~~~

빙고님의 댓글의 댓글

빙고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집이 다른 술집보다 참 정이 가고 편했던 집이었던 같습니다...한번씩 그집 홀 무대에서 노래불렀던게 생각합니다...또 가보고 싶네여....걔네들도 보고 싶구...ㅠ
미스터 황이 버터입니다...ㅋ
비밀글이 안 읽어지신것 같습니다....

kit009님의 댓글의 댓글

kit00…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변명아닌 변명이 제가 오래전 타카페에서 패널로 활동시 이러저러한 구설수에도 오르게 되더군요  지들끼리 그사람이 맞다 저사람이 맞다 등등~ 하여 없자나 피해의식이 남아 잇엇던 것 같습니다  다시 함 사과드리구~ 부끄~

빙고님의 댓글의 댓글

빙고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웬지 킷님이 정감이 가네요~저와 비슷한 시기, 저와같은 일을 겪었을 것 같은 느낌...비밀글은 저도 첨 써봤는데 어떻게 봐야하는 지 모르겠네요..ㅋ내가 글을 올리게 된 것도 킷님 글을 읽다가 시작된 것 같습니다....더 늦기전에 내 속에 있는...남에게 말 못했던 내면의 덩어리를 쏟아내야겠다고 결심한 것 같네요..이글이 언제까지 할 지 모르나 정리해서 가지고 있을겁니다...화려하고,  처절하고,  행복했지만 때론 지옥을 맛보았던 순간들......힘내게 댓글 많이 보내주세여....남들보기 그런거는 쪽지로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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