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카라 바카라 킹...still alive!(12)
작성일 15-09-22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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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빙고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3,965회 댓글 71건본문
나와서 후배에게 커트를 시켰다...내 끗발이 안 좋은 것 같아...
이제 본전이니까 새로 하는 맘으로 가보다가....5천불을 밀었다..내츄럴 9, 오픈시키니 딜러도 9.....타이다. 보통 빅벳할 땐 타이를 가는 데...안갔다. 딜러가 사양,사양 한다!!!(아깝다는 따갈로그) 난 뿌땅이나 딸라가!!!(둇같다는 따갈로그)하며 카드를 집어 던지고 일어나서 나와 버렸다...후배랑 바닷가쪽으로 가서 모래 범프카 타고, 짐으로 가서 런닝을 하고, 맥주마시고 낮잠을 잤다.
일어나니 저녁, 조선족직원을 불러 어제 중국애한테 전화해서 중국레스토랑으로 오라고 했다...후배랑, 조선족이랑 가니, 벌써 와 있다...통역시켜서 물어보니 북경에서 건설회사 경리로 있다가 돈 벌고 외국오고 싶어 여기 왔는데, 아무데도 못 가봤단다..그리고 내가 좋단다...같이 살고 싶은데, 도박해서 싫단다...그런 말을 하는 것 보니 아직 때가 덜 묻은 듯 하다...내가 지금 카지노 가니까...나중에 와라고 통역시켰다...돈을 좀 주고 싶었다..
그렇게 말하고 카지노로 다시 왔다..그때 집에서 전화가 온다..애기 엄마다. 내일 자기 한국 카드 결재해야한단다...600만원...그래서 마닐라 카지노로 보낼테니, 한국 직원한테 받아라고 시키고 있는 칩스중에 6천불을 카지노 트랜스퍼 시켰다...그러고나니 2만2천불정도 있다. 조심히 하자고 다짐하고...5천불만 남기고 다 꺼냈다...공방전이 시작되었다....그때 중국 여자애가 밖에서 쭈뼛거리고 있다. 불러서 옆에 앉혔다. 부끄러워 어쩔 줄 모른다..후배에게 300불 캐시아웃 시켜서 걔 손에 살짝 집어 주었다.
그리고 나중에 방으로 오라고 하고 보냈다...
계속 주거니 받거니...어느덧 새벽 4시다...모도는 조금 빠져 있다..롤링은 많이한것 같다..집중력도 흐트러지고 피곤해서 접으면서 어카운트 카드를보니,이때까지 60만정도 한것 같다..집에보낸돈, 갖고 있는 것, 롤링한 것하니 진게없다...
내일부터는 집중적으로 게임에 몰두하기로 하고 오늘은 접었다...방으로 오면서 하늘을 보니 또 별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