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카라 바카라 킹...still alive!(9)
작성일 15-09-1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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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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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올리면서 요즘 느끼는 게, 기억을 더듬다보니 그때일이 불과 며칠 전 일인듯 새로운 기억들이 새록 떠오른다...걱정이 앞선다. 새로운 기억들이 떠올라서 글을 쓰다보니 글이 너무 길어지고 있다...아직 일년도 안 지났는데...다 끝내긴 할 수 있을까?
맨마지막이 9년 뒤 '쇼생크 대탈출'같은 캄보디아에서 탈출인데...ㅠ 지금 쓰지못하면 죽을 때까지 못 쓸 것 같다..힘내자!!!
늦잠을 자고 오늘은 뭘할까하면서 gym으로 갔다...딸과 수영도 하고...에라이 오늘은 휴무다하고 그냥 빈둥대는데...후배가 전화가 온다. '형님언제 나오세요?' 응, 오늘 쉴라꼬!!!! '오늘 약속 잡으셨잖아요? 헤리테이지 로비에...' 아 맞다, 어제 술김에 택시 잡아주고 보낸 애!!! 나올 것 같지도 않고, 괜한 짓거리인데 또 혹시나하는 맘이 들었다...민간인이고...ㅋ
서둘러 준비하고 호텔로 갔다.후배도 나오고....커피마시고 있는 데, 안 온다..에이 집에서나 쉬는건데...나온 김에 간단히 게임ㅈ이나 해야겠다하고 후배랑 이빨 까고 있는데...약속시간보다 30분 넘었을즈음 어제애가 땀을 삐적이면서 들어 온다...
'Sorry..too be late' 자세히보니까 눈썹이 진하고 눈동자가 참 까맣다. 키는 165정도에 몸매가 좋다...멕시칸쪽 맞다...
필핀역사를 보면 스페인이 지배할 때 필핀독립운동을 진압하기위해 잔인한 멕시코 군대를 끌고 와서 진압했다고 한다..그때 멕시코 종자를 퍼뜨려 필핀에 멕시칸쪽 씨가 많다고 들은바가 있다. 이름은 셜리....대학은 관광쪽으로 나왔고, 고향은 마닐라 북쪽...어디라는데 기억이 안남. 지금은 구하야트 호텔 커피숖에서 일하고...스튜어디스되기 위해 준비중ㅈ이란다..나이는 22세!!!
또 막상 만나니 할 일이없고, 갈 데가 없다. 누가 볼까봐 마카티쪽 인터컨티넨탈로 옮겼다. 거기 1층, bar에 들러 음식과 맥주시켜 음악 듣고 이빨 까다가 담 날 또 만나기로 하고 헤어졌다...
나온 김에 손맛은 봐야겠기에...지금은 없어진 실라이스로 갔다.
쪼끔만 먹기로하고 간보다가 두번 때려서 5만 먹고, 후배 1만 주고, 오늘은 좋은 술집을 가보자고....퀘손 시티로 갔다...페가수스는 한국에서도 들었던 술집인지라...카지노 한국 직원한테 전화로 페가수스 물어보니 '사장님 거긴 이제 별로예요..그 옆 크라스메이트가 더 좋아요'란다...
기사에게 일러 주고 찾아가라하고 도착 했다...입구에서 마담 누구 불러 줄까해서 anyone...ok!하니 덩치 커고 세게 생기고 목청 큰 마담이 나온다..초이스하고 방으로 와서 마담하고 이빨 깠다..소위 족보따먹기....그때만해도 한국인들이 이쪽으로 고급 술집은 안 오는 편이라...한국인 취향을 잘 모르는 듯 했다...댄서들도
몇명 부르고...레이디드링크는 다...데낄라 마시라 했다...ㅋ
난 무조건 데낄라 시켜 준다!!!!!
오늘은 정보 차원이니까 확실히 각인시키자고 맘먹고....양주 한병시키고 맥주에 폭탄주 마시고...바파인비도 알아내고, 즉석 빈방에 하는 것도 알아내고...나왔다...나오면서 여자애들 팁 천페소씩, 마담팁 천페소...웨이터들은 오백페소씩...입구에 있는 인폼 여자애들에게 마치고 커피 사먹으라하면서 천페소씩...ㅋ
난리 났다....속으로'너거나라 파코에서 주는 거야!!!' 하면서 돈 질했다...마담이름은 leda 아직도 있는 지 모르겠다...ㅋ
후배랑 내일 보기로하고 집으로 고고싱!!!!!
조금이라도 이겨서 밖으로 나오면 이렇듯 천국이다!!!!
절대 게임때문에 망가지지 않으리라 노트에 가계부 적으면서 다짐하고...또 다짐해본다...
맨마지막이 9년 뒤 '쇼생크 대탈출'같은 캄보디아에서 탈출인데...ㅠ 지금 쓰지못하면 죽을 때까지 못 쓸 것 같다..힘내자!!!
늦잠을 자고 오늘은 뭘할까하면서 gym으로 갔다...딸과 수영도 하고...에라이 오늘은 휴무다하고 그냥 빈둥대는데...후배가 전화가 온다. '형님언제 나오세요?' 응, 오늘 쉴라꼬!!!! '오늘 약속 잡으셨잖아요? 헤리테이지 로비에...' 아 맞다, 어제 술김에 택시 잡아주고 보낸 애!!! 나올 것 같지도 않고, 괜한 짓거리인데 또 혹시나하는 맘이 들었다...민간인이고...ㅋ
서둘러 준비하고 호텔로 갔다.후배도 나오고....커피마시고 있는 데, 안 온다..에이 집에서나 쉬는건데...나온 김에 간단히 게임ㅈ이나 해야겠다하고 후배랑 이빨 까고 있는데...약속시간보다 30분 넘었을즈음 어제애가 땀을 삐적이면서 들어 온다...
'Sorry..too be late' 자세히보니까 눈썹이 진하고 눈동자가 참 까맣다. 키는 165정도에 몸매가 좋다...멕시칸쪽 맞다...
필핀역사를 보면 스페인이 지배할 때 필핀독립운동을 진압하기위해 잔인한 멕시코 군대를 끌고 와서 진압했다고 한다..그때 멕시코 종자를 퍼뜨려 필핀에 멕시칸쪽 씨가 많다고 들은바가 있다. 이름은 셜리....대학은 관광쪽으로 나왔고, 고향은 마닐라 북쪽...어디라는데 기억이 안남. 지금은 구하야트 호텔 커피숖에서 일하고...스튜어디스되기 위해 준비중ㅈ이란다..나이는 22세!!!
또 막상 만나니 할 일이없고, 갈 데가 없다. 누가 볼까봐 마카티쪽 인터컨티넨탈로 옮겼다. 거기 1층, bar에 들러 음식과 맥주시켜 음악 듣고 이빨 까다가 담 날 또 만나기로 하고 헤어졌다...
나온 김에 손맛은 봐야겠기에...지금은 없어진 실라이스로 갔다.
쪼끔만 먹기로하고 간보다가 두번 때려서 5만 먹고, 후배 1만 주고, 오늘은 좋은 술집을 가보자고....퀘손 시티로 갔다...페가수스는 한국에서도 들었던 술집인지라...카지노 한국 직원한테 전화로 페가수스 물어보니 '사장님 거긴 이제 별로예요..그 옆 크라스메이트가 더 좋아요'란다...
기사에게 일러 주고 찾아가라하고 도착 했다...입구에서 마담 누구 불러 줄까해서 anyone...ok!하니 덩치 커고 세게 생기고 목청 큰 마담이 나온다..초이스하고 방으로 와서 마담하고 이빨 깠다..소위 족보따먹기....그때만해도 한국인들이 이쪽으로 고급 술집은 안 오는 편이라...한국인 취향을 잘 모르는 듯 했다...댄서들도
몇명 부르고...레이디드링크는 다...데낄라 마시라 했다...ㅋ
난 무조건 데낄라 시켜 준다!!!!!
오늘은 정보 차원이니까 확실히 각인시키자고 맘먹고....양주 한병시키고 맥주에 폭탄주 마시고...바파인비도 알아내고, 즉석 빈방에 하는 것도 알아내고...나왔다...나오면서 여자애들 팁 천페소씩, 마담팁 천페소...웨이터들은 오백페소씩...입구에 있는 인폼 여자애들에게 마치고 커피 사먹으라하면서 천페소씩...ㅋ
난리 났다....속으로'너거나라 파코에서 주는 거야!!!' 하면서 돈 질했다...마담이름은 leda 아직도 있는 지 모르겠다...ㅋ
후배랑 내일 보기로하고 집으로 고고싱!!!!!
조금이라도 이겨서 밖으로 나오면 이렇듯 천국이다!!!!
절대 게임때문에 망가지지 않으리라 노트에 가계부 적으면서 다짐하고...또 다짐해본다...
